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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태국 '길거리 음식' 사라지나..방콕시, 노점상 정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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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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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푸드 천국'으로 불리는 태국 방콕에서 길거리 음식을 파는 노점상들이 '정리' 위기에 놓였다. 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방콕광역시청(BMA)은 방콕 거리의 수많은 노점상을 재배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5월 당선된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인도를 점유한 무허가 노점상들을 싱가포르의 '호커센터' 모델을 적용해 정리하겠다고 밝히고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지시했다. 싱가포르 호커센터는 음식을 파는 가게들을 모아놓은 일종의 간이 푸드코트이다. 도시 곳곳의 호커센터는 다양한 현지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싱가포르 식문화의 상징으로 인정돼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방콕시는 무허가 노점상 정리는 방콕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찻찻 시장의 공약 중 하나라며, 도로 위에서의 음식 판매를 규제하는 데에는 싱가포르 모델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태국 '길거리 음식' 사라지나..방콕시, 노점상 정리 추진태국 '길거리 음식' 사라지나..방콕시, 노점상 정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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