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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BA.5 검출률 66.8%로 완전한 우세종..취약시설 집단발생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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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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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을 이끌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가 검출률 60%를 넘겨 완전한 우세종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재생산지수(Rt)가 소폭 낮아지면서 확진자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이 속출하며 고위험군의 피해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7.24~30) 기준 BA.5 변이의 전체 검출률은 1주 새 10.5%p가 올라 66.8%로 나타났다. 검출률 50%를 처음 넘긴 지 2주 만에 70%에 육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감염사례만 따진 검출률이 50% 이상일 때 해당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고 규정한다. 이 기준에 의해도 BA.5는 국내감염 점유율이 60.9%에 달해 확고한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직전 주(7월 셋째 주)에는 49.1%로 50%에 약간 못 미쳤었다. 해외유입 사례의 BA.5 검출률은 79.4%로 국내 감염사례보다 거의 20%p나 높았다. 해외입국자의 격리면제 등 방역이 완화되면서, 해외유입은 이날도 568명으로 최다치를 갈아치우는 등 연일 수백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BA.5 검출률 66.8%로 완전한 우세종..취약시설 집단발생 속출BA.5 검출률 66.8%로 완전한 우세종..취약시설 집단발생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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