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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바이든, 팍스로비드 치료후 재확진.."국내엔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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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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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을 겪은 비율이 0.464%라고 당국이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1854만5508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8만6092명이다. 누적 재감염 비율은 0.464%다. 재감염 사례 중 2차 감염은 8만5973명(99.9%), 3차 감염은 119명(0.1%)으로 나타났다. 7월2주차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은 3.72%로, 7월1주(2.88%)보다 늘어났다. 현재 당국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로부터 45일 이후 PCR(유전자증폭)검사 또는 전문가용 RAT(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재감염 추정사례로 보고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확진 후 45일 이전에 양성이 나온 경우 재검출로 분류해 전체 확진자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증상이 있어서 재검출 되고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면 기존에 치료받던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같은 '재발' 사례는 없다고 재차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격리 해제 사흘 만에 다시 확진됐는데, 극소수 팍스로비드 치료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리바운드(rebound·재발)' 사례라는 게 주치의의 설명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팍스로비드 투여자의 재확진과 관련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질병청에 보고되어 있는 사례는 없다"며 "해당 제약사에서 관련해서 임상연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는데, 연구 결과에 따라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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