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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중국 더 이상 매력 없다” 등돌리는 한국 기업들…미국·유럽·동남아로 탈출 [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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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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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에서 탈피해 판로를 새로 짜고 있다. 코로나19 봉쇄 영향으로 공급망 리스크가 커졌고 성장성 둔화로 중국의 수요마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 산업에 걸친 중국의 ‘대국굴기’로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매력도 점차 퇴색해가고 있다. 미국과의 경제안보 동맹 강화 움직임에 기업들의 이 같은 ‘탈중국 러시’가 더욱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위기감’은 중국에서부터=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은 실적 호조 속에서도 시장 기대치보다 미치지 못했던 대표적 이유로 중국 시장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꼽았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일부 지역의 봉쇄 영향과 공급망 이슈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졌다”며 “특히 2분기말로 갈수록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며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뿐 아니라 기업들의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미쳐 IT 수요 환경이 빠르게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디스플레이 업계 역시 최근 실적 둔화·감소의 원인으로 중국 시장을 언급했다.

“중국 더 이상 매력 없다” 등돌리는 한국 기업들…미국·유럽·동남아로 탈출 [비즈360]“중국 더 이상 매력 없다” 등돌리는 한국 기업들…미국·유럽·동남아로 탈출 [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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