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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야마구치현, 아베 추도 일정 조정..부인은 피습 후 처음 고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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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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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 사망에 대한 추모를 놓고 일본 내에서 잡음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야마구치현의 추도식 일정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은 2일 야마구치현(山口県)이 아베 전 총리상의 현민장(県民葬)과 관련, 10월15일 시모노세키시에 위치한 컨벤션 시설인 야마구치현 국제 종합 센터에서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현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야마구치현은 9월27일 도쿄에서 열리는 아베 전 총리에 대한 국장(國葬) 이후로 추도 일정을 검토하고 있었다. 시모노세키시가 아베 전 총리의 선거구인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구치현은 아베 전 총리의 유족측 의향이나 자민당 간부들과의 조정을 바탕으로 정식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야마구치현에서의 현민장은 아베 전 총리의 부친 아베 신타로 전 외상(1991년 사망) 등에 이어 6번째다. 한편 아베 전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安倍昭恵) 여사는 남편의 피습 사건 이후 처음으로 전날 야마구치현을 찾았다. 아키에 여사는 1일 아베 전 총리의 고향이자 아베 가문의 가족 묘지가 있는 야마구치현 나가토시(長門) 유야(油谷)를 찾았다고 일본 극우성향 매체인 데일리 신초가 보도했다. 아키에 여사는 상복 차림으로 아베가 묘소를 찾아 약 10분 동안 머물렀다. 아베 전 총리도 조만간 이 곳에 납골될 예정이다.

야마구치현, 아베 추도 일정 조정..부인은 피습 후 처음 고향 찾아야마구치현, 아베 추도 일정 조정..부인은 피습 후 처음 고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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