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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다중채무자·부동산PF 부실 위험 둥둥..심상치 않은 저축은행 건전성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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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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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의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다중채무자 비중이 증가하고, 최근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PF 대출에 대한 부실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업계는 건전성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리상승기에 접어들면서 저축은행 다중채무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대출자 중 3개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비중은 2019년 말 69.9%에서 2020년 말 71.2%로 증가했고, 올해 5월 말 기준 75.8%까지 증가했다. 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의 금융권에서 동시에 대출을 받은 차주들이다. 금리 인상기에 다중채무자가 늘어나면 연체율 상승 등 부실 위험이 높아져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간주된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에 비해 고금리이기 때문에 부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다. 최근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자 금융당국 역시 다중채무자의 대출 건전성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경고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다중채무자 비중은 이미 높은 수준이고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 강화 등 건전성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중채무자·부동산PF 부실 위험 둥둥..심상치 않은 저축은행 건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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