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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제주, '에너지자립'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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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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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친환경,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 기업유치 확대를 위해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제주도는 '제주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용역비는 1억7000만원이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용역을 착수, 2023년 9월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도내 기업 유치 시 입지 부족 문제 해결과 친환경 및 디지털 환경에 부합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것이다. 산업구조 고부가가치화와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등 입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용역 내용은 현황조사와 개발규모 대상지 분석, 최적 입지 선정, 유치업종 선정 등이다. 현재 산업단지 입지 후보지는 3곳으로 파악됐다. 산업단지 규모는 10만㎡ 내외다. 도는 용역을 통해 개발정비 조건과 계획 내용, 유치업종별 규격, 인구 유발 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업종별 배분계획, 토지이용계획, 공급처리 시설 계획 등 기본 구상안을 작성한다. 특히 제주도는 새로운 산업단지를 국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와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등의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다. 입주기업 등에게는 산업시설 용지 우선 공급, 분양가 인하, 재생에너지 직접 사용 허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2030년까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35개를 조성키로 하고, 12월까지 로드맵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의 투자유치 정책이 환경보전을 전제로 친환경,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했지만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제주경제의 저성장 구조를 탈피하고 산업구조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 '에너지자립'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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