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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광프라카· 습식사우나' 광주가 대구보다 더 덥다고

울트라맨8

Lv 116

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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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최근 ‘광프리카’라는 별명을 얻었다. ‘광주+아프리카’를 줄인 광프리카는 전국에서 여름철 평균기온이 가장 높다는 대구보다 광주가 더 덥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유는 바로 습기다. 실제 광주의 습도는 대구보다도 10% 가량 높았다. 전문가들은 온열환자 증가세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맞춤형 폭염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3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등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는 대구와 광주가 꼽힌다. 최근 30년(1991년~2021년) 평균 광주와 대구의 여름철 평균 기온은 각각 25.0도, 25.3도로 전국 최상위권이다. 낮 최고기온 역시 광주 35.3도, 대구 36.7도 등으로 가장 높다. 동 기간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의 수를 의미하는 폭염일수(7~8월) 역시 대구 11.1일, 광주 7.0일로 가장 많다. 객관적 수치만 보면 대구가 광주보다 더 높은 기온을 유지하지만 체감상 수치는 광주가 더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0년 평균 대구의 여름철 평균 습도는 69.3%rh였던 반면 광주는 76.8%rh로 집계됐다. 습도 최고기록 역시 광주는 2020년 86.3%rh까지 치솟았던 반면 대구는 2003년에 74%rh를 최고점으로 찍는데 그쳤다. 광주와 대구의 체감온도가 각각 32.5도, 31.2도로 광주가 1.3도 가량 높게 관측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습도가 높을수록 체감온도도 상승하는 것을 감안하면 광주가 대구보다 더 더운 도시라는 분석도 가능해진다. 온열질환자 발생률에서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최근 10년(2011~2021년)간 폭염연보를 살펴보면 대구에서 462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하는 사이 광주는 이보다 130여명 더 많은 595명의 질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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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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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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