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육, 심장질환 위험 높이는 또 다른 이유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붉은색을 띠는 고기, 즉 적색육을 너무 자주 많이 섭취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혈중 농도 상승이 아니라 다른 것에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 프리드먼영양과학및정책대학원 연구팀에 따르면, 소화관에 있는 수조 개의 박테리아인 장내 미생물이 적색육을 소화시킬 때 염증과 혈액 응고를 촉진할 수 있는 TMAO라는 화학물질을 생산하고 이 물질이 심장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적색육, 심장질환 위험 높이는 또 다른 이유(연구)

사이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