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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베트남참전 한인 美시민권자도 의료지원..보훈처, 美의회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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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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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에 한국군인으로 참전한 후 미국 시민권을 얻은 한인도 미군과 동일한 보훈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미 의회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4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함께 방한 중인 마크 타카노 미 하원 보훈위원장을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만나 한미 양국의 베트남 참전군인에 대한 의료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보훈처가 공개했다. 타카노 위원장은 작년 1월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인 미 시민권자에게 미군 참전용사와 동등한 보훈의료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미주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보훈법안(Korean American VALOR Act)'을 발의한 당사자다. 법안은 현재 미 하원에 계류 중이다. 재미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미 보훈혜택 보장은 재미 한인사회의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타카노 의원의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3천 여명으로 추산되는 재미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의료비 걱정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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