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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방역당국 "재유행 15만명 정점 예상..재생산지수 1.13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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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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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재유행의 정점 예측을 15만명 수준으로 낮춰 잡았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4일 브리핑에서 "여러 수학분석그룹에 따르면 8월 중 정점이 올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라며 정점시 하루 신규 확진자 수와 관련해 "11만~19만(을 예상하고 있는데), 중앙값 정도로 본다고 하면 한 15만 정도"라고 밝혔다. 이 단장은 "다만 정체기가 봄에 감소했었던 수준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발언은 기존 예측치보다는 낮아진 것이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5만명, 최대 30만명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상정해 방역·의료 대응을 준비해왔다. 백경란 질병청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6월, 7월에 향후 전망에 대해 '최대 하루 25만 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여러 번 말한 바 있다"며 "다행히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꺾이면서 예상보다 낮은 수준인 20만 명 이내 수준의 환자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감염재생산지수(Rt)는 지난달 31일~지난 3일 1.13으로, 7월 4주(7월 24∼30일)의 1.29에서 하락했다.

방역당국 '재유행 15만명 정점 예상..재생산지수 1.13까지 하락'방역당국 '재유행 15만명 정점 예상..재생산지수 1.13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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