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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62% 빠진 위기의 넷플릭스, 창업자가 던진 승부수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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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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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서 경쟁 상대가 없다”는 평을 들었던 넷플릭스가 위기에 빠졌다.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10년 만에 처음으로 구독자 수가 줄어든 데 이어 2분기에도 구독자 감소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는 “넷플릭스에 절대 광고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 말을 뒤집고 내년 초까지 광고 구독제를 선보이기로 했다. 넷플릭스는 7월 19일(이하 현지시각)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구독자가 97만 명 줄었다고 밝혔다. 애초 예상한 2분기 구독자 감소 규모(200만 명)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나눠 선보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4′가 구독자 이탈을 둔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외신들은 잇따라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투자자들에게는 불행 중 다행”이라고 보도했고, 넷플릭스 주가는 장중 5.6% 올랐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위기가 끝났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넷플릭스는 2분기 북미·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구독자 이탈을 겪었다. 유료 구독자 수 증가를 보인 곳은 아시아·태평양 지역뿐인데,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출 비중이 낮다. 넷플릭스는 이날 “올해 3분기 구독자가 100만 명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는 월가 전망치(180만 명)보다도 적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인 마틴 피어스는 “2분기 북미 지역 구독자가 130만 명 줄었는데, 이는 1분기 감소한 구독자의 두 배가량”이라면서 “가장 크고 돈 되는 시장에서 손실 본 건 좋지 않은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는 디즈니, 애플,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등과 경쟁이 강화하는 와중에 넷플릭스가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든 게 실수였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만든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여전히 스트리밍 업계에서 1위를 유지 중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가 풀린 뒤, 성징세가 빠르게 둔화하는 상황이다. 경쟁 OTT가 늘고,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던 자사 콘텐츠를 빼내면서 넷플릭스의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도 넷플릭스의 발목을 잡는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정이 늘면서 구독을 취소한 사람이 늘어난 데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크게 타격을 입었다. 더욱이 강달러 상황은 미국 외 다른 지역의 매출을 깎아먹고 있다.
주가 62% 빠진 위기의 넷플릭스, 창업자가 던진 승부수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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