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 "세계 최고 반도체 도시 만들 것"

울트라맨8

Lv 116

22.08.05

view_cnt

925

【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특별 대담 순서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반갑습니다.) 【 질문 1 】 시장님.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으로 취임하신 지 이제 한 달 정도 지났습니다. 우선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어깨가 많이 무거우실 것 같으세요. 어떤 각오로 지금 일하고 계시는지요? 【 답변 】 그렇습니다. 일단 시민들께서 상당한 지지를 보내주셨기 때문에 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들께 드린 용인 발전을 위한 공약을 꼭 지켜야 하겠다는 생각, 그다음에 용인은 이미 반도체의 중심지역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성격을 더 잘 살려서 글로벌 반도체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 싶은 그런 포부도 있습니다. 그런 일들을 해나가기 위해서 많은 궁리도 하고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도 받고 있습니다. 【 질문 2 】 시장님께서 취임사에서도 밝히셨는데, 반도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상당하신 것 같아요. 글로벌 반도체 특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이런 포부를 밝히셨는데 앞으로 계획은 좀 어떨까요. 【 답변 】 대한민국의 수출의 20%를 반도체가 차지하고 있고요. 그 절반가량을 우리 용인이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인프라가 비교적 용인이 잘 깔려 있기 때문에 더욱 그 특성을 잘 살려야겠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도 반도체 산업은 국가 안보 자산이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전략 산업입니다. 그리고 우리 용인 처인구 원삼에 126만 평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가 있는 기흥에 이미 반도체 관련해 많은 연구 시설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 원삼의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조성하면 서쪽에 있는 기흥, 그다음에 동쪽에 있는 원삼의 반도체 클러스터, 이것을 중심으로 동서로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도 만들고 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하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굉장히 많고 그런 훌륭한 기업들을 용인에 입주하도록 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대 축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들과 협업 관계를 형성한다면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를 만들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그와 관련된 일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 질문 3 】 방금 말씀하셨는데요. 반도체 고속도로,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요. 【 답변 】 말 그대로 고속도로입니다. 지난 선거 과정에서 저하고 경쟁하셨던 민주당 후보와의 가장 큰 차이점, 또 바로 저의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공약입니다. 삼성전자가 있는 기흥, 용인의 서쪽에서 SK하이닉스와 소부장 기업들이 활동할 원삼 반도체 플러스터, 용인의 동쪽입니다. 서쪽과 동쪽을 잇는 용인을 동서로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만들면 실제 도로망이 확충돼야 반도체 산업은 더욱 발달하기 때문에 도로망을 뚫겠다는 거죠. 용인의 지금 동서 간의 교통이 불편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도 뚫어야 하지만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또 개설을 해야 된다. 그 도로를 개설한다면 말씀드린 대로 용인에 입주하고 싶어 하는 소부장 기업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반도체 고속도로를 만들고 주변에 소부장 기업들을 위한 반도체 밸리도 조성하면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반도체 도시가 될 수 있다. 이 반도체 고속도로는 결국 이것을 개설하게 된다면 중부고속도로가 있는 안성 일죽 쪽으로 또 연결을 해서 용인의 동서의 교통망은 굉장히 좋아진다. 이런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질문 4 】 취임하시고 나서 중앙정부와의 스킨십을 굉장히 강화하시려고 하는 노력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에게 서한도 보내시고 이제 교육부 차관도 만나시고 이렇게 하신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 있을까요. 【 답변 】 일단 반도체 고속도로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협조가 긴요합니다. 그다음에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을 확장해야 되는 문제 역시 원삼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받을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우리 용인 처인구에 교통 불편이 상당히 크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경기도 광주에서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경강선을 연장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서도 역시 국토교통부가 도와줘야 합니다. 그런 내용의 편지를 보냈고 원희룡 장관하고는 호형호제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기 때문에 많이 도와줄 것으로 기대하고 전화 통화는 한 바가 있고요. 그다음 반도체 글로벌 중심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반도체 인력이 양성돼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인력 양성을 강조하셨고 저는 선거 때 우리 용인의 반도체 고등학교, 반도체 플러스 인공지능 AI 고등학교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했습니다. 그걸 추진하기 위해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만났고요. 장 차관도 사적으로는 잘 아는 분인데 굉장히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는 뜻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또 기재부 예산 담당 2차관도 만났습니다. 제가 가동할 수 있는 모든 네트워크를 가동해서 우리 용인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의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 질문 5 】 마지막으로 우리 시청자분들과 용인특례시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합니다. 【 답변 】 존경하는 우리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MBN 시청자 여러분 역시 반갑습니다. 굉장한 책임감을 느끼고요. 우리 용인 시민들께 드린 약속 꼭 이행하고자 합니다. 이상일 시장을 선출했더니 우리 용인이 좋은 방향으로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이런 평가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서 일할 생각이고요. 그런 과정에서 시민들과 적극 소통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제게 많은 지혜와 가르침을 주시고 또 일상 생활하시는 데 많은 고충과 불편이 있으실 걸로 보이는데 그런 불편함도 알려주시면 소통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BN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많은 가르침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트워크 특별대담]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 '세계 최고 반도체 도시 만들 것'

[네트워크 특별대담]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 '세계 최고 반도체 도시 만들 것'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세..1,300원대 초반 등락

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6원 내린 달러당 1,302.5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6원 내린 1,303.5원에서 출발한 뒤 장 초반 1,300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전날 영국의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27년 만에 기준금리를 0.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0
22.08.05
자유주제

증권가, CJ ENM 목표가 줄하향.."엔데버·티빙 적자 지속"

올해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낸 CJ ENM에 대해 5일 증권가에서 잇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내린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14만원→12만원), 하나증권(14만5천원→13만원), NH투자증권(18만원→13만5천원), SK증권(20만원→14만원), 유진투자증권(15만원→14만원),케이프투자증권(17만8천원→14만8천원) 등이다. CJ EN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6
22.08.05
자유주제

"일본은 형님뻘, 큰 도량으로 한국 지도"..막말 정치인, 누구길래

일본의 한 정치인이 '일본이 형님뻘'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아사히 신문은 5일 일본 전 중의원 부의장을 지낸 에토 세잇로 자민당 의원이 "한국은 어떤 의미에서 형제국"이라며 "확실히 말하면 일본이 형님뻘"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자민당 모임에서 이같이 말한 에토 전 부의장은 "한국을 잘 지켜보고 지도한다는 큰 도량으로 한일 관계를 구축해야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1
22.08.05
자유주제

파리 센강에 갇힌 흰고래..당국, 북극해 귀환작전 구상

주로 북극해에 서식하는 벨루가(흰고래) 한 마리가 프랑스 센강에서 발견됐다고 BBC 방송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고래는 2일 센강에서 처음 목격된 후 지금은 수도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70㎞ 떨어진 베르농의 수문 근처에 머물고 있다. 구조팀은 센강 위로 드론을 띄워 벨루가의 상태를 관찰하고 있으며, 고래는 이날 거의 움직임을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0
22.08.05
자유주제

상승세 유지하던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 마이너스 전환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 대출 부담이 커지자 상승세를 유지하던 충북 아파트 전세시장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1일 충북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평균 –0.02%를 기록했다. 지난 7월 마지막 주 변동률(-0.01%)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충북 전세가격지수는 기준이 되는 2021년 6월28일 100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1
22.08.05
자유주제

'이제는 달 탐사'..뜨거워지는 탐사 경쟁 왜

우주 패권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각국이 달 탐사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과 소련의 자존심 대결로 이어져온 달 탐사가 다원화되고 있는건데요. 어떤 매력에서일까요,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냉전시대, 달 탐사는 우주 개발 경쟁을 벌인 미국과 당시 소련의 대결 구도였습니다. 1959년, 소련이 루나 1호로 달 근접비행에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590
22.08.05
자유주제

"코로나로 힘든데 수족구병까지 덮쳐"..약국에 어린이 해열제가 동났다

“코로나19로 여름철까지 해열제를 구하기 힘든 상황도 이례적인데, 지금 수족구병까지 유행하잖아요. 어린이 해열제 품귀 현상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여요.” 3일 서울 강남구에서 A약국을 운영하는 이준경(36) 약사는 어린이용 해열제 수급 현황을 묻자 “지난해와 비교해 어린이 해열제가 10배는 부족한 것 같다”라며 이렇게 답했다. 약사는 비어 있는 선반을 지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2
22.08.05
자유주제

국내 유료서비스 불가한 '소셜카지노 게임' 규제 현황은

"화투, 포커 게임은 유료 서비스를 해도 되는데 카지노 게임은 '덮어놓고' 심의(등급분류)를 내 주지 않으니 이해는 안 되지만 어쩔 수 없지요."(판교의 한 게임사 관계자) 지난 6월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 개정으로 웹보드 게임 결제 한도 규제가 완화되면서, 업계에서는 이같은 흐름이 국내 서비스가 사실상 불가능했던 소셜카지노 게임의 규제 완화로 이어질 지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62
22.08.05
자유주제

자원 탐사하고 달 착륙지 살펴보고..다누리에 첨단 관측장비 '가득'

5일 발사된 한국의 첫 달 탐사용 궤도선 ‘다누리’에는 달을 다양한 각도에서 뜯어보며 연구할 첨단 관측장비가 모두 6개 실렸다. 이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만든 장비는 5개다. 먼저 관심을 끄는 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만든 ‘감마선 분광기’이다. 달에 묻힌 자원을 탐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달 표면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측정해 자원을 찾는다. 이런 연구는 가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9
22.08.05
자유주제

달 궤도선은 전초전..2031년 국산 로켓으로 달 착륙

한국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발사되면서 한국은 우주개발 선진국 대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하지만 한국의 도전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2031년에는 달 착륙선을 보낸다. 다누리는 달 상공을 도는 궤도선이지만, 달 착륙선은 월면에 내리게 된다. 달에 착륙선을 보낸 나라는 지금까지 미국, 러시아, 중국밖에 없다. 일본과 유럽연합(EU), 인도는 달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6
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