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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서 韓여행객 '인종차별'..현지인들도 '분노'[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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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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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한 리조트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현장에 있던 다른 투숙객이 이 상황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현지에서 큰 공분을 샀고, 레바논인들이 잇따라 대신 사과하는 글을 올리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인 여성 A씨는 친구 결혼식 참석차 지난 3일, 1박 2일 일정으로 현지 친구 1명과 함께 레바논 베이루트에 있는 P 호텔&리조트를 찾았다. 이날 오후 A씨는 호텔 풀장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기던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스텝 4명이 A씨를 바라보며 수군거리다가 1명이 다가와 다소 격앙된 어조로 "지금 당장 수영장을 나가달라"고 윽박질렀다. A씨는 수영장 청소 시간이거나 수영 모자를 쓰지 않아서 풀장 이용을 제지한 것으로 생각하고 "무엇이 문제냐"고 정중히 되물었다. 다른 투숙객들도 물놀이나 일광욕을 하고 있지만, 콕 찍어 A씨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한 것이 의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스텝은 "당신은 여기에서 수영을 못하게 돼있다. 당장 수영장에서 나오라"고 화내듯 몰아세웠다. A씨는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며 제대로 된 설명을 요청했지만, 이 스텝은 "아시아 국가 출신의 가정부 아니냐? 가정부나 보모는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다"며 황당한 답을 늘어놨다. 이 리조트에는 장기 투숙객이 많은데, 아시아인을 가정부나 보모로 고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아시아인이면 이유를 불문하고 투숙객이 아니라고 보고 앞뒤 설명 없이 '나가라고' 말한 것이다.
레바논서 韓여행객 '인종차별'..현지인들도 '분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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