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탈레반 "알카에다 수장 은신처 카불에 있는지 몰랐다"

울트라맨8

Lv 116

22.08.05

view_cnt

900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정권은 4일(현지시간) 미 국가정보국(CIA) 작전으로 사살된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지 몰랐다고 밝혔다고 CNN,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성명을 통해 알 자와히리가 제거됐다고 발표한지 나흘만이다. 탈레반은 이날 발표한 셩명에서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리트는 아이만 알 자와히리 카불 도착 및 체류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탈레반은 "미국이 우리 영토를 침범했으며 국제 원칙을 위반했다"며 "만약 그런 행동이 반복된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미국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탈레반은 "미국을 포함한 그 어떤 국가도 아프가니스탄 영토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며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알카에다와 같은 극단주의 단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탈레반의 약속을 포함해 미국과 탈레반 관리들이 맺은 평화 협정인 '도하 협정'을 이행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은 탈레반 고위 인시들이 미국의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위급 회담을 가진 후 발표됐다. 그러나 미국과 유엔 정보기관은 탈레반과 알카에다의 유대관계가 강력하고 현재 진행형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워싱턴 소재 외교·안보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의 남아시아 전문가인 마이클 쿠겔먼은 "알 자와히리가 탈레반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곳에서 오랫 동안 살았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모든 탈레반은 아니더라도 몇몇은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WP는 탈레반이 알 자와히리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고위급 인물을 보호하지 못한 수모를 겪은 후 체면을 차리기 위한 목적과 함께 미국과의 긴장을 낮추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인도주의적,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상태로 탈레반은 국제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바이든 행정부가 동결한 70억 달러(약 10조원) 규모 아프가니스탄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쿠겔먼은 "만약 탈레반이 미국 공습에 대해 침묵하고 대립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으면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세력들이 등을 돌릴 수 있다"며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탈레반으로서는 이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 '알카에다 수장 은신처 카불에 있는지 몰랐다'

탈레반 '알카에다 수장 은신처 카불에 있는지 몰랐다'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中 군사훈련 무시, 아증시 일제↑..대만 2.5% 급등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대만을 떠난 뒤 대만 섬을 포위하고 실사격 훈련을 펼치고 있으나 아시아증시는 이를 무시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대만 가권지수는 2.56% 급등했다. 이 정도의 군사훈련은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5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0.87%, 한국의 코스피가 0.72%, 호주의 ASX지수가 0.58% 상승 마감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4
22.08.05
자유주제

원·달러 환율, 1290원 후반..전날보다 11.8원 '뚝'

원·달러 환율이 위험 선호 심리 회복으로 하루 새 10원 넘게 빠지는 등 1290원대로 내려앉았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0.1원)보다 11.8원 하락한 129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려간 1303.5원에 출발했다. 장중 1304.6원까지 오르는 데 그치고 최저 1296.1원을 찍은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79
22.08.05
자유주제

'AR 글래스' 쓰고 작업한다..中, 산업용 메타버스 본격 추진

'메타버스'하면 3D 가상현실을 응용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중국 정부가 메타버스를 산업현장에 응용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중국 전력업체는 이미 AR 글래스를 작업 현장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4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3일 왕장핑 부부장(차관)이 중국 베이징에서 가상현실(VR) 등 차세대 IT기술의 산업응용을 위해 기업인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5
22.08.05
자유주제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들 '공정계약 실천' 선언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계약업무 공정 실천을 결의했다. 전력거래소는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KDN,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터넷진흥원, 전파진흥원과 함께 전날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를 통해 공정계약 선언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기관 계약업무협의체는 행사를 통해 상호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8
22.08.05
자유주제

미국 모기지 금리 4개월 만에 5% 아래로.."경기하강 우려 영향"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5% 아래로 내려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O)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은 이날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이번 주에 4.99%로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에 5.3%, 지난해 같은 기간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8
22.08.05
자유주제

'갤럭시Z4 폴드' S펜 슬롯 없다?..예상 스펙 총정리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4 시리즈를 공개하는 '갤럭시언팩'이 약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신제품의 기술·기능 진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팩 행사는 오는 10일 밤 10시(한국시간),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에 온라인과 오프라인(뉴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폴더블폰 갤럭시Z4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하게 ▲갤럭시Z폴드4 ▲갤럭시Z플립4 2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9
22.08.05
자유주제

'깡통전세' 전세 보증금 사고, 서울 서남부 지역 3040 가장 취약..20대도 안심 못해

이른바 '깡통전세' 또는 전세 사기 등으로 전세 보증금을 떼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깡통전세는 전셋값이 매맷값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아서 전세 계약이 끝난 뒤 세입자가 보증금을 다시 돌려받기 어려운 경우를 뜻합니다. 덩달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보증금을 돌려주는 '대위변제' 금액도 크게 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80
22.08.05
자유주제

"플라스틱 돌고돌아 우리 몸속으로"..자폐 스펙트럼 유발도

재활용되지 않거나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플라스틱은 최소 20년, 최장 500년간 자연에서 썩지 않는다. 플라스틱이 잘게 쪼개지면 크기 5㎜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 또는 1㎛(1㎛=100만분의 1m) 이하의 나노플라스틱이 된다.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또는 토양으로 스며들어 다시 인간의 식탁으로 올라온다. 과학자들의 연구를 종합해보면 우리 모두 일주일에 신용카드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1
view-count875
22.08.05
자유주제

이곳은 방송까지 나왔다하여 먹방TV 먹깨비가 가보았습니다!!!

특이한 컨셉의 우동인 이곳은 순두부 우동이 시그니처 메뉴이고 저는 들깨우동을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둘이가야 각각 다른 메뉴를 시켜서 뺏어먹는 그 맛이란 ..다들 아시죠?

thumbnail
동탄 현마허|22.08.05
like-count2
commnet-count4
view-count1,364
22.08.05
자유주제

초등생 성폭행 뒤 사과하겠다고 집까지 찾아간 50대 징역 4년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뒤 수사가 시작되자 사과하겠다며 무작정 집에 찾아간 50대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5일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과 아동·청소년 기관 등에 3년간 취업제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도내 한 지자체에서 공무직으로 근무

울트라맨8|22.08.0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5
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