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참사 막자"..발달장애인 권익보장 국회의원모임 '다함께' 결성

발달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해 35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한 모임 ‘다함께’가 구성됐다. 모임 간사를 맡은 강선우 국회의원(서울 강서갑, 더불어민주당)은 발달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한 의원모임을 구성해 분야별 발달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한 정책개선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다함께’는 반복되는 발달장애 가정의 비극적인 참사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이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발달장애인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하고, 기존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조정 및 개편 등 각 상임위별 발달장애인 현안을 발굴하는 한편, 입법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목표로 활동한다. 특히 ‘다함께’는 복지정책을 다루는 복지위 위원부터, 일자리 정책을 담당하는 환노위, 평생교육 정책을 소관하는 교육위 위원을 비롯해 정부 예산을 심의하는 예결위 위원까지 다양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어 총체적인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점검과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달장애인 참사 막자'..발달장애인 권익보장 국회의원모임 '다함께'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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