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베벤아렌Lv 13

22.08.07

2,298

최종거래가

6,25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테슬라 모델 Y 22년식

롱레인지

8,500만원

총점

4점

작년 5월 출고 후 1년 좀 넘게 타고 있습니다. 그때 살때도 이 가격에 사는 게 맞나 싶었는데 요즘 가격은 팔 생각이 없는 듯 하네요. 조용하고 빠르고 유지비 싸고 공간 넉넉하고 전기차 장점이 많아 앞으로 전기차만 탈 생각이지만 테슬라를 다시 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성능

3점

기존 타던 세단 타던거에 비하면 가속/감속 성능은 부족함이 없네요. 다만 승차감이 많이 딱딱해서 방지턱은 조심히 넘어가는 편이구요. 운전석 좌석이 되게 위로 큰 편이라 뒷좌석에서 앞 시야가 조금 답답해요.

디자인

4점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 영역이니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뒷모습은 5점 앞모습은 3점 평균 4점입니다.

옵션

4점

FSD는 안해서 오토파일럿만 있습니다. 자율주행은 워낙 후기도 많고 리뷰도 많으니 넘어가고 다른 옵션은 다 괜찮은데 통풍시트가 너무 그립습니다.. 사실 이 차를 사게 된 게 차박이 제일 컸는데요. 풀플랫까진 아니지만 뒷좌석 눕히면 성인 남성도 누울만한 공간은 나옵니다. 아직 차박은 못해봤지만 평상시 정차시에도 무시동 전원이 정말 꿀기능입니다. 정차 중이나 밤새 에어컨/히터가 시동없이 된다는 거만으로 전기차는 충분히 매력적인 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차에도 많은 기능이지만 어플로 차의 거의 모든 기능이 제어되는 게 정말 좋아요. 폰만 들고 있으면 워크인 기능으로 따로 열고 닫는 동작 없이 된다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차키는 카드키인데 인도 받을때 써보고 써본적이 없네요.

유지관리

5점

고장은 따로 난 적이 없어서 아직은 잘 모르겠고 단차는 미세하게 있습니다. 만충시 500킬로 정도 타는데 아파트 주차장 완충시 15000원~20000원 정도 드네요. 갈아줄 소모품도 와이퍼나 워셔액 외엔 특별히 없어서 확실히 휘발유차 타던거에 비해 유지비는 1/3~1/4 수준 드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