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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118일만 최다' 14만9897명 확진..위중증 364명·사망 40명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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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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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명에 육박하며 정부가 예상한 정점 전망에 바짝 다가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약 4개월만의 최다를 기록했고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90일만에 최다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만989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이 14만9309명, 해외 유입이 58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069만4239명이 됐다. 주말 효과로 적었던 전날(8일) 확진자 5만5292명보다 9만4605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2일(11만1758명)보다 3만8139명(34.13%·1.34배) 늘었다. 4월 13일 19만5387명 이후 118일(3개월 27일) 만에 가장 많고,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4월 12일 21만722명 이후 17주일(119일) 만에 최다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전문가들의 예측을 근거로 이달 중 11만명에서 19만명까지 확진자가 나와, 중앙값으로 15만명이 유행의 정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는 이르면 이번주 정점에 도달한다고 내다봤는데 현재 15만명 확진자는 이에 근접한 상황이다. 1주일 전 대비 증가폭의 경우 지난주 초반 1.2배 정도까지 둔화했으나 지난주 후반부터 다시 1.3~1.4배로 가팔라지고 있어 이번주는 물론 다음주 이후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점 규모도 예상보다 커져 20만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588명은 지난 3일 기록한 594명 다음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8월 3일~9일) '594→428→497→573→484→482→588명'으로 변화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7월 12일 3만7341명→7월 19일 7만3549명→7월 26일 9만9246명→8월 2일 11만1758명→8월 9일 14만9897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간(7월 27일~8월 9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0만241→8만8356→8만5296→8만1979→7만3559→4만4654→11만1758→11만9889→10만7869→11만2901→11만666→10만5507→5만5292→14만9897명'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364명으로, 전날(8일, 324명)보다 40명 증가했다. 이는 5월 11일 383명 이후로 90일(2개월 29일) 만에 최다 규모다. 1주일간(8월 3일~9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16명으로, 전주(7월 27일~8월 2일) 일평균 243명보다 73명(30%) 증가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77→196→234→242→284→287→282→284→310→320→313→297→324→364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2만5332명이 됐다. 지난 6일 기록한 45명 이후 20명대로 내려갔던 사망자는 3일 만에 다시 40명대가 됐다. 전날 사망자 29명보다 11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 248명이 사망해 1주일간 하루평균 35명이 숨졌다. 전주(7월 27일~8월 2일) 일평균 25명보다 10명 많다. 누적 치명률은 6일째 0.12%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25→25→35→35→20→21→16→26→34→47→45→27→29→40명' 순으로 나타났다.
'118일만 최다' 14만9897명 확진..위중증 364명·사망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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