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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5발 감염 폭증 경기 사망 증가세 완화..8월1주 59명 사망, 전주 比 4명↑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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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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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내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가 다소 꺾이면서 사망자 증가추세도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달 급증추세를 보였던 도내 확진자수가 이달 들어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7월 4주차(15만4238명)와 8월 1주차(18만7450명) 도내 확진자수는 각각 전주 대비 24.6%, 21.5%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1~3주 매주 확진자수가 더블링을 기록하던 것에 비해선 증가추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앞서 도내 주간 확진자수는 6월 4주차 1만2874명(하루평균 1839.1명)에서 5주차 1만4897명(하루 평균 2128.1명) → 7월 1주차 3만3435명(하루 평균 4776.4명) → 2주차 6만9124명(하루 평균 9874.8명) → 3주차(17~23일) 12만3732명(하루 평균 1만7676명)을 기록하는 등 폭증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사망자 증가추세도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1주차(7월31일~8월6일) 사망자수는 59명(하루 8.43명)으로 전주에 비해 7.2%(4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앞서 도내 주간 단위 코로나19 사망자수는 7월 1주차 4명(하루 평균 0.57명)에서 2주차 17명(하루 평균 2.42명) → 3주차 42명(하루 평균 6명) → 4주차 55명(하루 평균 7.86명)으로 매주 더블링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도내 코로나 확진자수가 8일 3만9024명으로 폭증(7일(1만5095명)보다 2.58배↑)해 감염 재확산 단계에 들어섰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민 이동량이 크게 늘어난데다 3차백신의 효과가 크게 떨어지면서 감염이 급격하게 확산한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만 60세 이상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동네 병의원들이 기저질환이 많은 어르신들에 대한 기존의 투약 정보를 잘 몰라 팍스로비드 처방을 꺼리는 측면이 있다”며 “그래서 어르신들이 다니던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이 코로나19를 치료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은 지병이 많아 상급종합병원을 많이 다니고 코로나19도 자신의 상태를 잘 아는 다니던 병원으로 가고 싶어한다. 그런데 종합병원은 호흡기진료센터로 지정된 경우가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재유행 상황에서 백신과 치료제를 활용해 피해 규모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새로운 백신이 나오면 접종 대상을 좀 더 넓힐 수 있고 기존 백신을 사용하면 고위험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A.5발 감염 폭증 경기 사망 증가세 완화..8월1주 59명 사망, 전주 比 4명↑

BA.5발 감염 폭증 경기 사망 증가세 완화..8월1주 59명 사망, 전주 比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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