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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고온다습 지속' 전남지역, 벼 도열병 등 발생위험 증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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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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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농작물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예찰 강화와 적기방제가 중요시 되고 있다. 9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고추 역병·탄저병, 과수 탄저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벼 도열병은 병원균의 침입 부위에 따라 잎과 이삭, 줄기 등에 발생할 수 있으며, 거름기가 많은 논을 중심으론 잎도열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출수기를 앞두고 이삭도열병으로 전이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이삭이 한두 개 패기 시작할 즈음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5일까지를 벼 주요 병해충 중점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한 적기 방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추 역병·탄저병은 비가 잦을 때 발생한다. 일단 발병하면 급속도로 번져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병든 전염원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배수로 정비를 통해 물 빠짐을 좋게 하고 적용약제도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사과·복숭아·포도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과수 탄저병은 다습하고 25도 전후에서 감염이 잘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발생이 심했던 농가는 탄저병균의 밀도를 줄이고, 과원이 습하지 않도록 바람이 잘 통하고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산림지에서 서식하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도 주의해야 된다. 성충이 인근 과원이나 밭으로 날아와 어린 가지에 흡즙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성충 밀도가 높아지면 주변 산림까지 적기에 방제해야 된다. 박관수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농작물 수급 안정을 위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발생상황 분석과 현장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온다습 지속' 전남지역, 벼 도열병 등 발생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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