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심사위 개최...MB·김경수는 빠지나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첫 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위원회가 개최됐습니다. 유력하게 거론되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김경수 전 경남지사 같은 정치인들은 제외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들 중심으로 사면과 복권이 이뤄질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을 덮친 폭우 때문에 2시간 늦게 시작된 사면심사위원회. 사면 대상자 선정 기준에 대해 위원들은 물론, [김성동 / 사면심사위원(성균관대 교수) : (어떤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세요?) 아는 바가 없습니다. (정치인 사면을 최소화한다는데)…….] 위원장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대통령의 권한이라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어떤 기준으로 정할 생각이세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요. 사면심사 위원들이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동훈 장관을 비롯한 내부인사 4명과 교수·변호사 등 외부인사 5명으로 구성된 사면심사위는 윤석열 정부 첫 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했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 자유주제
살인 폭우' 서울남부 집중 강타…강남 아파트 '굴욕
강남역 대로변 전날 버려진 차 그대로…퇴근길, 출근길 그대로 '대란' BMW, 아우디, 테슬라, 재규어…"비싼 차들이 인도에 쳐 박혀" 정전·주차장 침수…'명품 아파트' 망신, 빗자루 들고 나선 주
vi1
0
835
- 자유주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전면 통제…"한강 수위 상승"
집중호우로 9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 및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해당
vi1
0
1,037
- 자유주제
‘외제차 메카’ 물폭탄, 침수차 5000대 육박…벌써 ‘역대급 피해’ 발생
보험사 2곳서 침수 수입차 1100대 14시 기준 침수 피해차 총 4791대 피해접수 진행중, 피해규모 커질듯 침수차 3대 중 1대 수입차로 추정
vi1
0
807
- 자유주제
"내 전재산인데 어쩌나"…집주인에 떼인 전세금 역대 최대
지난달 전세사고액 872억원 금액 건수 모두 월간 기준 역대 최대·최다 세금 내지 않아 세입자가 떼인 임차보증금도 2017년 이후 472억원 달해
vi1
0
763
- 자유주제
北 찬공기 南 더운공기 한반도서 충돌…11일까지 폭우
역대급 물폭탄 원인은 중부지방에 '정체전선' 생기며 시간당 최대 140㎜ 물폭탄 구름 10일부터 충청·전북 본격 영향 11일 상륙 태풍 '무란'도 변수
vi1
0
1,155
- 자유주제
"강남역 맨홀서 바퀴벌레 쏟아졌다"…공포의 출몰 목격담 확산
서울 강남 일대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강남역 인근 하수구에서 바퀴벌레 떼가 출몰했다는 목격담이 퍼지고 있다. 다만 이 영상이 실제로 8일 강남역 일대에서 촬영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9일
vi1
0
792
- 자유주제
"제발 야근 시켜주세요" 저녁이 없는 삶 찾는 사람들
주 52시간 근무제가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확대 시행된 지 1년여가 지났지만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임금이 감소하고 여가시간이 줄어드는 등 삶의 질이 되레 악화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중
vi1
0
984
- 자유주제
고열에 근육통까지…中 신종 인수공통 감염병 발견
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는 신종 동물 유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최근 수년 사이에 나왔다. 8일 중국 매체 펑파이는 중국군사과학원 미생물유행병연구소 류웨이·팡리췬 교수, 싱
vi1
0
938
- 자유주제
"망고 음료에 망고 없다"…65억 소송 당한 스타벅스
미국의 한 소비자가 스타벅스 망고 음료에 망고가 들어있지 않다며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조안 코미니스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5일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이
vi1
0
1,303
- 자유주제
LTV 80% 완화에도 썰렁…근로소득자 77%, 대출한도 '안 늘었다’
이달부터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들의 주택담보비율 LTV가 80%로 확대됐죠. 대출 더 많이 받으라는 건데,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보미 기자 나와 있
vi1
0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