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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美 CPI 발표 앞두고 코인시장 하락..3100만원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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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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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은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숨을 고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향후 금리인상를 경제지표에 근거해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기에 CPI 결과가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폭을 좌우할 수 있는 이유에서다. 10일 오전 8시53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26% 내린 3105만3000원을 나타냈으며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3102만3000원을 기록했다.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45% 하락한 2만3203달러에서 거래됐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화폐) 대장 이더리움도 내림세를 보이는 중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56% 하락한 285만5000원을 나타냈다. 업비트에서는 228만2000원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서는 1704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전보다 3.84% 하락했다. 이날 코인시장뿐 아니라 전통 금융시장인 증시 역시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42%, 나스닥 지수는 1.19%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국내 기준으로 오늘 밤 발표되는 미국의 물가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7월 CPI는 이날 오후 9시30분께 발표된다. 미국 7월 CPI 전망치(컨센서스)는 헤드라인 기준 전년 대비 8.7%로, 지난주 전망치 8.8%에서 소폭 내려왔다. 최고치를 기록했던 6월(9.1%)보다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7월 CPI가 전망치대로 나올 경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진 않겠지만, 연준이 최근 경제지표를 근거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다음 달 FOMC에서의 금리인상률을이 정해질 전망이다. 코인시장이 금리인상 이슈로 인해 숨을 죽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급감한 매출로 주가가 두 자릿수로 하락했다. 코인베이스의 매출 감소도 이날 코인시장 하락에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코인베이스는 9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2분기 8억830만달러(1조5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억3220만달러(약 1조881억원)보다 3% 낮은 수준이며, 지난해 동기 매출 대비 64% 감소한 수준이다. 2분기 순손실은 11억달러(약 1조4300억원)로 15억9000만달러(약 2조78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에 비해 현재 코인시황이 많이 침체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가상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코인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42점으로 '공포'(Faer)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30점·공포)보다 12점이나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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