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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밤사이 청주 105mm 쏟아져..호우특보 충북서도 폭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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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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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에 큰 비를 내린 정체전선이 남하, 충북지역에 폭우를 퍼부으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장시간 비가 내린 탓에 약해진 지반으로 피해가 더욱 커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충북 주요 지점에 내린 비는 △청주(청남대) 105.0㎜ △괴산(청천) 87.5㎜ △제천(백운) 86.5㎜ △청주(상당) 85.0㎜ △충주 83.2㎜ △제천(송계) 78.5㎜ △단양(영춘) 75.5㎜ △청주 74.5㎜ △충주(엄정) 73.0㎜ △증평 71.5㎜ △제천 69.6㎜ △음성 66.0㎜ △괴산 64㎜ △진천 60.5㎜ △보은 52.8㎜ △옥천 13.5㎜ △영동 1.5㎜다. 8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천(백운) 211.5㎜ △제천 157.7㎜ △단양(영춘) 152.5㎜ △충주(엄정) 147.5㎜ △충주 112.8㎜ △단양 97.0㎜ △음성 94.5㎜ △청주 92.5㎜ △진천 84.5㎜ △괴산 83.5㎜ △보은 58.3㎜ △옥천 15.5㎜ △영동 2.0㎜다. 정체전선이 서울·수도권에서 충청지역으로 점차 내려오면서 비도 충북 북부지역에서 충북 중부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형국이다. 3일째 비가 계속되자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전 6시4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의 한 도로에서는 폭우로 약해진 지반과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출동, 안전조치를 했다.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린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 후문에서는 10일 오전 4시10분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였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3시30분을 기점으로 무심천 하상도로의 통행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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