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391mm 물폭탄' 인천서 피해신고 946건

울트라맨8

Lv 116

22.08.10

view_cnt

648

사흘간 누적 최대 391㎜의 폭우가 쏟아진 인천에서 1천건에 육박하는 호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8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10개 군·구에는 피해 신고 471건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57건, 남동구 93건, 중구 70건, 계양구 35건, 미추홀구 30건, 옹진군 25건, 서구 21건, 동구 20건, 연수구 19건, 강화군 1건이다. 인천소방본부에는 첫 신고가 접수된 지난 8일 오전부터 전날 오후 9시까지 호우 피해 475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까지 피해 502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취소된 신고 건수 등을 제외해 최종 수치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피해는 동구 송현동, 계양구 계산동, 남동구 간석동 등에 집중됐다. 이 지역들에서는 빈집 벽이 무너지거나 건물로 토사가 유입돼 이재민 16명이 발생했다. 중구 운남동과 옹진군 영흥면 선재3리에서는 주민 38명이 침수와 옹벽 붕괴 우려로 대피했다.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와 남동공단 입구 삼거리 등 14개 도로의 일부 구간도 호우로 한때 통제됐다가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시와 10개 군·구는 8일부터 사흘간 3천784명을 비상근무 인력으로 투입했으며 추후 피해 상황을 파악해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호우경보가 해제된 인천에는 지난 8일 오전 8시부터 현재까지 옹진군 영흥도 391.5㎜, 부평구 361㎜, 옹진군 덕적도 329.5㎜, 중구 전동 326.8㎜, 연수구 동춘동 300㎜ 등의 비가 내렸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어젯밤부터는 비와 바람이 잦아들어 관련 피해 신고가 거의 들어오지 않았다"며 "부상자나 사망자 등 인명 피해도 없었다"고 말했다.
[중부 집중호우] '391mm 물폭탄' 인천서 피해신고 946건

[중부 집중호우] '391mm 물폭탄' 인천서 피해신고 946건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한사람에 두 번 걸려온 전화..경찰, 여론조작 '불송치' 논란

경찰이 6.1지방선거 전남 여수시장 선거에서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를 결정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10일 여수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6.1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무더기 중복 투표가 발생하는 등 조작이 의심된다며 고발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증거가 불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45
22.08.10
자유주제

강남 침수 차량 이틀째 방치..출근길 혼잡

"버스처럼 너무 큰 차들은 아직이에요." 10일 출근길인 오전 8시께 강남역 인근에는 여전히 침수된 차들이 일부 남아 있었다. 8일 오후부터 퍼부은 비에 급박하게 차량만 놓고 탈출해야 했던 다급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줬다. 어지럽게 방치됐던 중형 승용차들은 대부분 전날 치워졌지만, SUV나 버스처럼 큰 차량은 견인이 쉽지 않아 치울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9
22.08.10
자유주제

고물가시대 쌀 값은 폭락..풍년 예상되는 농민 "기쁨 아닌 아픔"

물가는 치솟아 서민 생계를 위협하고 있지만 유독 쌀 값은 1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세한 농민들은 고물가에, 쌀 값 폭락까지 이중고를 겪는다. 급기야 국회에서도 쌀 값 안정대책을 촉구하기에 이르렀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20kg 쌀 한 포대 가격은 4만309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5580원보다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7
22.08.10
자유주제

2015년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태산이 '폐사'.."자연사 추정"

지난 2015년 제주 함덕 앞바다에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태산이가 최근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지난 6월 태산이 추정 개체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앞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며 "등지느러미를 볼 때 태산이라고 거의 확실시하고 있으며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과 조직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방큰돌고래들의 등지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4
22.08.10
자유주제

7월 고용률 최대·실업률 최저..증가세는 두달 연속 주춤

지난달 취업자 수가 82만명 이상 늘며 17개월 연속 양호한 흐름을 보였지만, 증가 폭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는 등 고용 증가세는 지속됐지만, 취업자 증가 폭 절반 이상은 여전히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취업자 증가 폭도 두 달 연속 축소되는 등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고용시장이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8
22.08.10
자유주제

"오월정신은 민주주의 그 자체"..美 캘리포니아주 '5·18기념일' 제정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5·18 기념일이 공식 제정됐습니다. 5·18 기념일 제정은 해외에서는 처음 있는 일인데, 한국의 민주화를 이끈 5·18이 미국의 건국 이념과도 일치한다며, 이를 기리겠다는 겁니다. 5·18이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사당. 우리 시각으로 어제 새벽 '5·18 기념일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9
22.08.10
자유주제

"임신 초기 입덧 심해지는 이유는 갑상선호르몬 변화 때문..중기 이후 정상 회복"

갑상선은 우리 몸의 가장 큰 내분비기관이다. 무게는 10~15g, 목의 앞부분 가운데에 위치한다. 갑상선의 역할은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것이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기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한다. 심장을 뛰게 하고 장(腸)을 움직이게 하며 몸의 대사에 관여한다. 갑상선이 우리 몸의 '지휘자' 또는 '보일러'로 통하는 이유다. 또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4
22.08.10
자유주제

국토부, LH와 수도권 내 이재민 '긴급지원주택' 확보 중

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철도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으면서 정부가 집중 점검에 나섰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금천역과 광명역 등의 상황점검을 마치고 국토부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소집해 실시간 피해·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 비 피해를 입었던 국도3호선 연천군 일대와 광주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34
22.08.10
자유주제

Q:정신科 가기 두려운데 항우울제만 복용해도 나을까요?

▶▶ 독자 고민 취업 준비를 한다고는 하지만 무기력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한 지 6개월째입니다. 내일 삶이 끝나도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무것도 재미가 없고 집중도 되지 않습니다. 우울증에 대해 찾아보니 우울증이 맞는 것 같긴 해요. 우울증인 건 알겠는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으면 취업도 안 된다는 소문이 있다 보니 못 가겠는데 어떻게 하죠?

울트라맨8|22.08.10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6
22.08.10
HOT
자유주제

기아 레이 페이스리프트 나왔어요

음... 헤드라이트가 차 크기 대비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 만화 캐릭터 눈 같기도 하고 ㅋㅋ

thumbnail
정형돈|22.08.10
like-count10
commnet-count8
view-count2,170
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