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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폭우 속 '먹방·휴가'..부실대응 뭇매 맞는 지자체장들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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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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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에 125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가운데 일부 지자체장들이 '부실대응' 뭇매를 맞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해가 속출한 8일 저녁 '먹방' 사진을 SNS에 올려 빈축을 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폭우 예보에도 휴가를 떠났다가 9일 늑장 복귀했다. 박 구청장은 9일 밤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게시물의 '본래 취지'는 먹방 등의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며 "하지만 호우 경보 등의 엄중한 상황 중에 구청장의 위치와 입장에서 적합하지 않은 게시물을 올리는 적절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거듭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먹방 논란'이 커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구청장은 수해가 속출한 8일 저녁 페이스북에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다"며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꿀맛입니다^^♡"라는 글과 식사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비오는날' '#전집' '#고향전' '#저녁식사' 같은 해시태그도 달려 있었다. 누리꾼들은 수해 상황서 구청장이 부적절한 게시물을 올렸다며 댓글을 통해 공분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처음에는 "팩트가 중요하다. 늦게까지 일하고 너무 배고파서 퇴근길에 직원들과 같이 만원짜리 김치찌개와 전을 먹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술은 마시지 않았다"는 답변을 지적한 누리꾼을 향해 "문재인을 존경하시는군요"라고 반박해 논란을 키웠다. 이후 박 구청장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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