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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윤석열 정부에서도 끊이지 않는 '폴리널리스트' 논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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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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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또 현직 언론인을 대통령실 인사로 선임해 '폴리널리스트'(Polinalist)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기정 전 YTN 기자를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임명했다. 사표가 수리된 지 사흘 만의 직행이다. 이번 정부 들어 대통령실로 직행한 언론인은 다섯 명이다.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은 지난 3월21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신대변인으로 직행했다. 강 전 부국장은 같은 달 18일까지 정치 관련 유튜브와 팟캐스트 방송을 했다. 이후 그는 지난 5월1일 자로 대통령실 대변인에 임명됐다. 이재명 전 채널A 앵커는 지난 5월8일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임명됐다. 이재명 전 앵커 역시 지난 4월30일까지 채널A 뉴스 프로그램 '토요랭킹쇼'를 진행했다. 그는 동아일보에서 청와대 출입 기자, 국회 팀장, 정치부 차장 등을 지냈다. 천효정 전 KBS 기자도 지난 4월20일 사표를 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을 맡았다. 김기흥 전 KBS 앵커는 지난해 6월25일 사표를 제출한 뒤 같은 달 28일 사표가 수리되자마자 윤석열 캠프 부대변인으로 직행했다. 이후 김기흥 전 앵커는 지난 3월부터 인수위 부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대통령실 대변인실 행정관으로 선임됐다. 언론인들의 청와대 직행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앞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3명의 언론인이 청와대로 직행했다. 강민석 전 중앙일보 부국장이 2020년 2월3일 퇴직 나흘 만에 청와대 대변인으로 갔다. 윤도한 전 MBC 기자는 2018년 12월31일 명예퇴직 후 8일 만에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 여현호 전 한겨레 기자도 2019년 1월7일 사표 제출 이틀 뒤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으로 임명됐다. 박근혜 정부 때는 민경욱 전 KBS 문화부장의 당일 '인선'이 논란이 됐다. 2014년 2월5일 민경욱 KBS 부장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인선됐다. 당일 오전까지 KBS 보도본부 편집회의에 참석했는데, 이날 오후에 인선된 것이다. 김대중 정부 때는 조순용 전 KBS 편집주간이 퇴직 후 다음 날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임명돼 비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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