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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인덕원 '5억 폭락' 그 후.. "2년 전 호가 되니 급매 문의"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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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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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추가 정차역으로 ‘깜짝 지정’돼 집값이 급등했다가 거래절벽과 신설 전철 공사 차질 등으로 급락한 인덕원 아파트값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실거래가 급락으로 호가가 2년 전 수준으로 떨어지자 투자자를 중심으로 급매 문의가 생겨나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01년 준공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푸른마을인덕원대우 아파트 전용면적 84㎡은 지난달 9일 7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8월 경신한 최고가(12억4000만원)에서 4억9500만원이 떨어진 가격이다. 바로 옆 신축인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역시 지난달 19일 최고가(16억3000만원)에서 4억4000만원 떨어진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제외하면, 인덕원 아파트 가격 등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GTX-C 노선 인덕원역 신설이다. 인덕원역에 GTX-C 추가 정차가 확정됐던 지난해 6월 전후로 집값이 급등했다. 인덕원역 바로 옆 수혜 지역인 의왕시의 집값이 지난해 38%나 뛰면서 전국 1위를 기록할 만큼 파격적인 호재였다. GTX-C 노선 정차가 결정되면서 인덕원 인근은 부동산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남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총 4개 노선이 정차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었다. GTX-C를 타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양재역까지는 단 두 정거장, 강남구 삼성역까지는 세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다 인덕원역은 기존 서울지하철 4호선에 인덕원~광교~영통~동탄을 잇는 인동선, 월곶~판교를 잇는 월판선의 신설이 예정된 상태였다. GTX-C 노선은 인덕원역에 이들 세 개 노선이 지날 경우 이 지역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곳에도 정차하기로 지난해 추가 결정됐다. 하지만 지난 5월31일 감사원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인동선 수요예측을 다시 하라고 통보하면서 기대감에 균열이 생겼다. 사업비가 15% 이상 증가하면서 공사를 중단하고 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지난 7월 기재부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로 결론내면서 인동선 사업은 재개됐지만 아파트값은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백윤미의 손품임장] 인덕원 '5억 폭락' 그 후.. '2년 전 호가 되니 급매 문의' | Daum 부동산

[백윤미의 손품임장] 인덕원 '5억 폭락' 그 후.. '2년 전 호가 되니 급매 문의' | Daum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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