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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정의당 "신규 반지하 불허해야..거주자 임대주택 우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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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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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1일 "반지하 세입자에게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는 주거상향 지원요건을 개선하고 주거비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영화 '기생충'의 기택이네 가족 이야기는 영화가 아닌 지독하고 끔찍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가난한 시민에게 반지하는 선택할 수밖에 없는 최후의 보루"라며 "가진 돈으로는 도저히 땅 위의 집을 구할 수 없기에,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선 이 땅 밑이라도 얻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 주거 문제를 부동산 시장의 경제 논리에 내맡겨 둘 수 없는 이유"라며 "'62만 김기택'을 땅 위로 올리기 위한 5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규 반지하 주택 전면 불허 ▲반지하 주거 현황 전수조사 및 안전대책 마련 ▲반지하 주택 연간 공시제 도입 ▲반지하 세입자 대상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권 부여 ▲공공임대주택 대폭 확충 등을 내걸었다. 이 위원장은 "가난이 최소한의 주거안전마저 박탈하게 둘 수는 없다"며 "정의당은 집 없는 시민들이 방이 아닌 인간다운 집에서 살 수 있는, 사람의 존엄이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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