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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美 인플레 완화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 ..추세 전환은 어려워"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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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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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긴축 강도 완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11일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훈풍이 불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1.4% 넘게 올라 2,510선을 회복했으며 달러 약세에 원/달러 환율도 8.0원 내린 1,302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작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8.5%로 전달(9.1%)을 밑돌면서 시장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정점 통과 기대감이 불거져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에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0.75%포인트 인상보다 높아졌다.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도 동반 상승했으며 코스피의 추가 상승 기대감도 커졌다. "인플레 완화 기대, 시장에 긍정적"…"추세 돌릴 호재는 아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당분간 국내 증시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나 추세를 돌릴 수 있는 호재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물가 상승세는 다소 둔화했지만 7∼8% 수준의 인플레이션 아래에선 미국 연준이 통화정책 기조를 완화적으로 조정하기도 쉽지 않아서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 지표를 통해 코스피의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 일시적 상승)를 조금 더 연장해주는 도움을 얻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베어마켓 랠리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물가 안정 이후 경기 침체 환경을 마주해야 해 중장기적으로 투자 환경이 호전됐다고 보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어 가장 어려운 시기는 지나갔다는 생각"이라면서도 "물가 정점 통과 등의 기대는 이미 반등장에서 녹아들어 많이 반영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연준이 생각하는 적정 수준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주가는 경기 둔화와 중앙은행 금리 결정에 따라 등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美 인플레 완화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 ..추세 전환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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