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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정부, 부산항 중심의 해상물류체계 구축 재확인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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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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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6년 부산항 신항을 완전 개항해 물량처리 능력을 이전보다 11% 높이고 2029년까지 부산항 진해신항을 첨단 기술이 동원된 ‘스마트 메가포트’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미래 유망분야인 해양 신산업에 대해서는 연 매출 15조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11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했다. 4대 전략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어촌 구조 마련 ▷세계 선도 해상물류체계 구축 ▷역동적인 신해양경제 육성 ▷깨끗한 바다·안전한 연안 조성 등으로 정해졌다. 해수부는 우선 자원관리형 어업 구조를 구축해 기르는 어업을 친환경·스마트양식으로 전환한다. 부산에 들어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이 이를 선도한다. 현재 생산량의 29% 수준인 총허용어획량(TAC)은 2027년에는 60%까지 늘린다. 낙후된 어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 소득안전망 구축, 귀어귀촌 확대 등과 같은 조치가 취해진다. 아울러 어촌 300곳의 생활편의성을 제고하는 ‘신활력 증진사업’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다른 국가와 차별화된 해상물류체계 구축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세부 과제는 차질 없는 부산항 신항 개항, 진해신항을 스마트항으로 운용, 항만 배후지역을 제조·물류기업의 첨단 산업공간으로 조성, 부산에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수리 조선소 설치(2026년) 등이다. 또 물류난 극복을 위해 임시선박을 지속적으로 투입하는 한편 중소기업·농수산물 전용 선적공간을 제공한다. 수출기업 전용 화물보관소는 부산항에서 운용된다.
정부, 부산항 중심의 해상물류체계 구축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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