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가·남방큰돌고래 바다품으로..해수부, 동물복지·어촌지원 업무보고


울트라맨8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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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가·남방큰돌고래 바다품으로..해수부, 동물복지·어촌지원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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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과 재즈, 물과 기름이 밀고 당기며 어우러지듯..신노이의 '신 심방곡'
전통음악인 소리부터 재즈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까지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진다. 물과 기름 같은 재료 구성이 낯설지만 연주가 시작되면 이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해진다. 낯섦조차 완벽하게 하나로 이끈 3인조 밴드 신노이의 ‘신 심방곡’을 오는 13일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만나보자. 연주자와 관객 사이를 관통하는 영상이 인상적이다. 투명한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에 진우스님 사실상 확정..단독 입후보
진우 스님이 차기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1일 제37대 총무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진우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우 스님은 중앙 선관위의 후보자격 심사를 통과하면 당선을 확정짓는다. 2019년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이번 선거부터 후보자가 1인일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 이후 원로회





정부, 부산항 중심의 해상물류체계 구축 재확인
정부가 2026년 부산항 신항을 완전 개항해 물량처리 능력을 이전보다 11% 높이고 2029년까지 부산항 진해신항을 첨단 기술이 동원된 ‘스마트 메가포트’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미래 유망분야인 해양 신산업에 대해서는 연 매출 15조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11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했다. 4대 전략





교육부 '8시까지 초등돌봄' 추진..교사들 "학교에 책임 전가" 반발
‘만 5살 초등 조기입학’ 학제개편안이 폐기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교육부가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방안으로 ‘초등전일제’ 정책을 내놨다. 초등전일제는 초등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방과후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는 것인데, 교사들은 ‘돌봄 책임 전가’ 등을 이유로 반발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20





HMM 경영권 민간 이양 준비..해양 신산업 4배로 키운다
공공부문이 이끌었던 해운업을 민간 중심으로 전환한다. 인구가 줄어드는 어촌 지역엔 생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소멸 위기를 막는다. 자율운항·친환경 선박 등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 신산업으로 미래 경제의 먹거리를 확보한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지속가능한 수산업·어촌 구현 ▶세계 선도 해상물류체계 구축 ▶





정부 '사드 정상화' 발언에, 반대 주민 "막무가내로 끝내려는 것"
대통령실이 11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와 관련해 “이달 말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히자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 인근에서 ‘사드 배치 반대’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일부 주민과 단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사드 체계 일부가 처음 소성리에 배치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기지 인근에서 반대 활동을 벌여왔다. ━ 반대





안양천 방수문 열고 퇴근한 공무원..경찰은 침수정보 늑장 공유
폭우 피해가 점차 수습되는 가운데 긴박한 순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피해를 키운 행정기관들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은 범람하는 하천의 방수문을 열어 놓은 채 퇴근했고, 경찰청은 교통통제 정보를 내비게이션업체에 뒤늦게 공유하며 폭우 속 혼선을 야기했다. 행정기관들의 ‘뒷북 대처’에 시민들의 불만을 쏟아지고 있다. ○방수문 열어놓





HMM, 현금성자산 11.3조 어디에 쓸까
HMM이 올 2분기도 매출 절반 이상을 이윤으로 남기며 초유의 수익성을 만끽했다. 다만 해운 운임료가 하락세에 진입한 탓에 7개 분기 연속 세운 실적 랠리는 멈춰섰다. HMM은 해운업 호황 시기에 벌어둔 현금을 재원 삼아 미래 사업에 투자한단 계획이다. 개인 주주들은 매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온 만큼 중간 배당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사측은 검





오영훈 지사 "정부·국회와 협의해 내년 국비확보 최선"
오영훈 제주지사가 11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 제주현안 사업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제주 현안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상대 차관은 "내년도 국가재정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주 현안 건의사업에 대한 필요성





대피소 수재민들 "빗소리만 들어도 화들짝..집 생각에 아득"
"토사물이 폭포수처럼 집 안으로 들어 왔어요. 이젠 빗소리만 들어도 괜히 화들짝 놀란다니깐요." 1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중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대피소에서 뉴시스와 만난 김모(80)씨는 폭우가 쏟아졌던 그날 밤을 떠올리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김씨는 대피소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판자촌 구룡마을 주민이다. 그의 집은 지난 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