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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또 부실검증.. 고용장관 3급 보좌관 사표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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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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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신임 정책보좌관 A(45)씨가 임명 이틀 만에 사표를 제출하면서 당국의 부실한 인사검증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그와 함께 임명됐던 다른 정책보좌관도 여당 핵심 관계자의 ‘낙하산 인사’라는 의혹을 받고 있어 정부의 크고 작은 인사 난맥상이 그치지 않고 있다. 11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8일자로 별정 3급 상당인 정책보좌관에 임명된 A씨는 전날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일각에서는 운동권 출신인 A씨가 2000년대 초반 서울대 총학생회에서 활동하면서 상습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여러 곳에서 문제 제기되자 사의를 표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해당 의혹으로 서울대에서 제명된 바 있다. 당시 ‘운동사회 성폭력 뿌리뽑기 100인 위원회’는 A씨를 성폭력 가해자 명단에 올렸고, 피해자들은 그가 ‘동지애’를 미끼로 부적절한 성행위를 요구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여기에 두 차례 음주운전 전과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A씨의 과거 전력은 여당에서도 파다하게 알려진 사실”이라며 “문제가 커질 것을 우려해 빠른 결정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고용부 측은 A씨의 검증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국가공무원법상 결격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A씨는 2012~2015년, 2018~2019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는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A씨와 함께 임명된 서상조 정책보좌관(별정 2급 상당)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선임보좌관 출신으로 고용노동 관련 분야 경험이 많지 않아 자리 심기용 인사라는 비판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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