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벼랑 끝’ 이스타항공…임직원은 “날고 싶다

VOLKSWAGEN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viLv 103
조회 수1,071

허위 회계 자료 제출 의혹으로 운항 재개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된 이스타항공이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허위 자료 제출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항공운항증명(AOC) 발급 등의 절차를 중단한다는 입장인 반면, 이스타항공은 “당장 운항을 재개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항공기 임차 비용 등 매달 40억~50억원의 자금 투입이 불가피해 영업 재개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11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이스타항공의 허위 자료 제출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AOC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힌 이후, 이날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당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허위로 발급받은 면허는 무효가 된다”며 “변경 면허가 유효해야 그 이후에 항공운항증명(AOC) 후속 절차가 성립되는데 전제가 허위였다면 이후 절차는 논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 관련 사건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배당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벼랑 끝’ 이스타항공…임직원은 “날고 싶다”‘벼랑 끝’ 이스타항공…임직원은 “날고 싶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