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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경기침체 우려도 끄떡없는 애플, 새 아이폰 9000만대 발주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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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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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빅테크 업체인 애플이 경기침체 우려 확산에도 자사 스마트폰인 아이폰 판매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 전망 악화에도 협력업체에 신제품 아이폰14를 9000만대 생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지난해 나온 아이폰13과 동일한 수준이다. 소식통은 애플이 2022년 아이폰 생산량에 대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억200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위축으로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3.5%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애플의 이 같은 예측은 시장 전반적인 예상과는 대조적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스마트폰과 다른 전자 기기에 대한 소비 침체를 이겨낼 자신이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꺼이 고사양 아이폰에 지갑을 여느 고객층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투자은행(IB) 파이퍼샌들러는 애플이 현재 거시경제(매크로) 환경이 아이폰 사업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0년까지 최근 몇 년 동안 애플은 신규 아이폰 출하량을 7500만대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추가 수요를 기대해 지난해 목표치를 90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덕분에 대만 페가트론을 포함한 아이폰 조립업체들은 지난해 기록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 가을 4종의 아이폰14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사양 버전인 아이폰14 프로에는 개선된 전면 카메라,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시스템, 더 얇은 베젤, 더 빨라진 A16 칩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아이폰은 올해 애플의 성장을 다시 부채질 할 것”이라면서 “맥과 웨어러블을 포함한 여타 제품군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지난 2분기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내다봤다. 다만 애플도 경기침체 우려에 타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지난달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을 늦추고, 지출도 줄일 계획이라며 ‘긴축 경영 방침’을 지난달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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