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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30년이상 된 옹벽 495개.. 폭우 또 오면 붕괴위험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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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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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전국에 30년 이상 된 노후 옹벽이 495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안전성에 중대한 결함이 있어 ‘즉시 조치’가 필요한 옹벽도 12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옹벽은 ‘극동아파트 옹벽’처럼 폭우 등 외부 충격에 의한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3일부터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된 상황에서, 노후 옹벽에 대한 즉각적인 보수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토교통부 및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옹벽은 총 3955개에 달한다. 이 중 사용 연한이 30년을 넘은 옹벽은 전체의 12.5%인 495개다. 지난 8일 오후 10시쯤 폭우를 못 견디고 무너진 서울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 옹벽의 사용 연한도 30년가량으로 추정된다. 즉각 조치가 필요한 중대 결함이 발생한 옹벽은 12곳이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따르면, 중대한 결함은 균열·파손 등 시설물의 구조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정되는 결함이다.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관리되는 ‘시설물’에 등록된 옹벽은 전체 옹벽의 일부에 불과해 대부분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전국의 옹벽이 100만 개 이상(2009년도 기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수 실태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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