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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국 남성 당 섭취량, 여성보다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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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60

단맛은 인류가 진화 과정에서 획득한 강력한 선호 미각 가운데 하나다.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고 일상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열량(칼로리) 형태로 얻는다. 칼로리를 더 많이 획득하면 활동력이 그만큼 더 강해진다. 필수 영양소 중 탄수화물로 총칭되는 당류는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에너지원으로 쓰는 영양소다. 이 식품군을 특징짓는 지표가 바로 단맛이다. 따라서 자연 속에서 단맛이 나는 식품을 얼마나 잘 찾아내 섭취하느냐는 인류 진화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단 식품을 너무나 쉽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다. 오히려 당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서 비만, 당뇨, 충치 등의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디킨대 연구진이 현대인들의 당류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가공 식품과 음료에 함유된 설탕 등 가당과 인공 감미료(NNS)의 양이 지난 10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학술지 ‘공중보건영양’(Public Health Nutrition)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특히 중국, 인도과 같은 중간소득 국가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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