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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호텔 할인율이 70%".. 20년째 반복된 '먹튀 참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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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51

온라인 호텔 예약 대행업체 ‘에바종’이 약속된 숙박권을 지급하지 않는 등 ‘먹튀’ 조짐을 보이자 소비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 머지포인트 사태와 지난 5월 암호화폐 테라·루나 사태에 이어 또 다른 ‘먹튀 참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팔거나 실현 불가능한 수익률을 약속하는 업체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에바종 운영사 본보야지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지난 11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방적인 계약해제·위약금청구·계약불이행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에바종은 호텔예약을 대행해주는 업체다. 정가보다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국내외 호텔·리조트 상품을 팔아왔다. 국내 다수 호텔의 헬스클럽 등 운동시설을 무제한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이용권(3개월)은 최저 77만원에, 주요 특급호텔을 2주마다 2박 3일씩 이용 가능한 ‘호텔패스’는 연 1055만원에 판매했다. 박리다매식 영업이라고 해도 터무니없이 가격이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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