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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fn스트리트] 위기의 K배터리

GoFo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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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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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우리나라의 글로벌 배터리시장 점유율은 25.8%로 전년 동기에 비해 9.1%p 떨어졌다. 제조사별로 중국 CATL이 34.8%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14.4%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 BYD(11.8%), 일본 파나소닉(9.6%)이 3·4위였고 SK온(6.5%)과 삼성SDI(4.9%)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물량공세에 밀린 것이 점유율 순위에 반영됐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은 국내 배터리 업계에 치명타로 작용했다. 필수소재인 마그네슘, 희토류, 리튬 등의 중국 의존도는 80% 이상이다. 또 크립톤, 제논, 팔라듐 등의 러시아·우크라이나에 대한 의존도도 30%를 넘는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간 국가대항전 성격을 띠고 있는 배터리 전쟁은 형태와 소재가 승부의 관건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형태는 크게 원통형과 파우치형, 각형으로 나뉜다. 현대자동차, GM, 포드, 볼보 등이 파우치형의 대표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르쉐가 각형을 쓴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테슬라가 원통형을 선택한 것이 변수다. 소재는 삼원계(NCM)냐 리튬인산철(LFP)이냐의 싸움이다. 이 경쟁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중국은 LFP 배터리에 집중하는 반면 한국은 NCM에 강점을 갖고 있다. 테슬라가 LFP 배터리 탑재를 늘리자 우리 배터리 3사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LFP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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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에서 18년간 추진해 온 서민채무지원 정책 관련 기초 자료들이 삭제되는 등 관리가 부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 흔한 백서조차 만들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매입한 채권 규모만 총 23조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들이다. 청산 1년 넘도록 백서조차 안 나와 서민채무지원 정책은 과거 정부에서 총 4차례 실시됐다. 노무현 정부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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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간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주식은 테슬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홍콩증시에 상장한 중국 리튬기업 ‘톈치리튬’이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7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결제액 기준,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에 대해 3억1990만달러(약 416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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