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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북한 남포항에서 또 제3국 화물선 포착..부산서 출항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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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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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포항에서 제3국 화물선이 또 발견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6일 보도했다. 최근 북한 항구에 외국 선박들이 잇따라 포착되는 가운데 이번 선박의 직전 출항지가 부산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VOA는 선박 추적 웹사이트 '마린트래픽'에 따르면 선적 3000톤(t)급 화물선 '안니'호는 지난 15일 오후 4시25분쯤 북한 남포에 모습을 드러낸 뒤 이날 오전 4시까지 같은 장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안니호는 태평양 섬나라인 니우에 선적이다. 그러나 소유주가 마셜제도에 등록된 '우저우 쉬핑'으로 명시돼 중국계 회사의 소유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매체는 특히 마린트래픽 자료에 따르면 안니호의 이전 출항지가 한국 부산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선박은 지난 6월25일 한국 부산을 출항해 북한 남포로 도착했다. 한국 해양수산부 선박 입출항 자료에도 안니호는 6월25일 오후 2시 부산항에 입항했다가 약 3시간30분만인 당일 오후 7시 30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당시 안니호는 다음 차항지를 공해상을 의미하는 '해상 구역'으로 신고했는데 약 한 달 반 만에 북한에서 발견된 것이다. 안니호가 북한 해역에 머물고 있는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VOA는 "현재 한국 정부는 북한에 기항한 선박이 6개월 이내에 한국으로 입항할 수 없도록 하는 자체 제재 조치를 시행 중"이라며 "하지만 반대의 경우 즉, 한국에 머무는 선박의 북한행을 막을 법적, 물리적 근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한 이후 해외 선박의 입항을 엄격히 통제해 왔다. 2018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본격화되며 북한을 오가는 해외 선박도 급감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며 중국의 선박들이 북한 남포항을 오가는 모습이 자주 파악되고 있다. VOA는 "때때로 일부 선박이 해외 깃발을 달고 남포항 등에 나타났고, 대부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전문가패널에 의해 제재 위반 지적을 받은 선박이었다"면서 "안니호의 대북제재 위반 여부도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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