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가솔린 2.5 터보 파퓰러 패키지

수퍼세이버

Lv 14

22.10.09

29,088

최종거래가

6,4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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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22년식

가솔린 2.5 터보 파퓰러 패키지

5,821만원

총점

4.5점

주재원 생활 마치고 패밀리카로 gv70, v60cc, 520i, e250 을 고민했습니다. 1) gv70 : 와이프님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귀국하자마자 중고로 셀토스를 사버리는 바람에 세단을 사라 하셔서 그냥 포기 2) v60cc : 해외입국격리 풀리자마자 시승하고 2월에 바로 계약하고 올해 연말까지는 버스타고 출퇴근해야지 굳게 다짐하였으나, 한국의 여름 날씨에 ”아.. 이건 아니다,빨리 사야겠다“ 라눈 생각에 다른 차에 눈을 돌리고 결국 계약해지.. 최종대기번호 20번 3) 520i : 와이프님도 여름 날씨를 보시고 다른차 시승을 윤허하셔서 당시 웨건에 꽂혀 있던 저는 과감히 320i 투어링을 시승하였으나, 노면의 진동이 와이프님의 노기를 불러 일으켜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더 크고 승차감이 좋다고 520i를 말씀드렸으나, 그길로 BM*는 리스트에서 사라짐. 4) e250 : 그래, 이렇게 된거 벤츠도 시승해 봐라 라는 와이프님의 말씀에 눈치도 없이 바로 시승. 딜러 할인도 과감히 해주고, 무엇보다 BM*에서 이야기하던 조건부 할인도 없고 회사 MOU로 3% 할인이 되어 e250 AMG Line 계약함. 딜러랑 예상 익스클루시브보다 한 300오를 거니 7천이면 살 수 있구나 하고 룰루랄라 계약했는데 정작 익스클루시브 가격이 오를 거는 계산 못함 ㅠ 대기1순위였으나 약속한 예산 초과로 취소 5) g80 : 와이프님이 주변에서 g80이 좋으니 그걸로 사라하심. 그래서 샀음. 끝.

성능

5점

차알못입니다. 그냥 비싼 차니 좋습니다. 고장인나고 잘 달리면 제 기준에서는 좋은 차입니다. 이전에는 고속도로에 올리면 하늘로 날아갈 거 같은 기분이었는데 제 느낌으로 제네시스는 안 그래서 좋네요.

디자인

4점

실내외 디자인 곱습니다. 처음에 내장은 기본으로 하려다 여러 리뷰를 보고 SDS2를 선택한 건 잘한거 같습니다. 하바나브라운도 과하지 않고 관리가 편해 보여 좋고 태즈먼 블루의 묘한 느낌도 좋습니다. 다만 네비게이션 스크린(?) 부분이 조금 불편해서 별 하나 뺐습니다.

옵션

4점

렉시콘오디오랑 뒷자석 옵션도 넣고 싶었지만, 파퓰로패키지, 드라이빙어시스턴스2, 19인치 휠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사실 예산이 ㅠㅠ) 사방이 보이는 뷰(?)에 상당한 기대를 했는데 그냥 평지에서는 괜찮은데 건물 기둥이나 옆에 차 있으면 너무 금붕어 눈으로 보이는 거처럼 왜곡되어 별 하나 뺍니다.

유지관리

5점

3일차라 아직 잘 모르겠네요. 수입차를 사고 싶었지만 유지관리 측면에서는 그래도 국산이니 맘이 편한 건 사실이구요. 제네시스급에 맞는 전용 서비스 센터가 없는 건 아쉽지만, 우리에겐 파란손이 있으니까요^^ 고속에서 달리니 연비는 잘 나오는데 시내 주행은 경험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