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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집중 호우 피해..대처 방법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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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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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다시 집중호우가 쏟아져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에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해결책은 없는지 관련 내용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지난주 내린 폭우에 대한 복구가 채 완료되기도 전에 큰 비가 예상되면서 비상이 걸렸는데요, 토양이 이미 물을 잔뜩 머금은 상태여서 적은 양의 비에도 토사 유출이나 지반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우선적으로 어떤 부분에 대한 점검이 가장 필요할까요? <질문 2> 충청권과 전라권 산사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되기도 했는데, 산사태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전조 징후 같은 게 있을까요? 대피 요령도 함께 짚어주시죠. <질문 3> 폭우와 함께 강풍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 보입니다. 강원 산간과 제주도 등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5m 안팎의 소형 태풍급 바람이 분다고 하는데요. 시설물 관리에 있어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면요? <질문 4> 한편 폭우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이들이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서울시에서 주거 목적의 지하, 반지하 건축을 불허하기로 했죠. 이런 대책, 방재 전문가로서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1> 반지하가 침수되었을 경우 무엇보다 신속한 대피가 중요해 보이는데요. 반지하의 방범창은 탈출에 방해가 되기도 하잖아요? 대피 요령이 있을까요? <질문 5> 그런가 하면 서울시는 지난 2015년 강남 일대 배수 시설을 개선했지만, 이번처럼 시간당 110㎜가 넘는 폭우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6> 이상기후로 인해 강수량이 급격히 늘어난 경우 기존의 인프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데 이런 부분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특히 폭우 상황에선 감전이나 낙뢰도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울 동작구에서 폭우에 쓰러진 가로수를 정리하던 구청 직원이 감전돼서 사망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감전사고와 같은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이 있다면 알려주시죠. <질문 8> 이렇게 폭우가 쏟아질 때, 운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침수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물의 압력 때문에 차량 문을 열기가 어렵다면 운전자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거든요. <질문 9> 그런가 하면 이번 폭우 때 맨홀에 사람이 빠지는 사고도 발생했는데요. 서울에 설치된 맨홀만 62만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사고를 방지하려면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10> 마지막으로 비가 많이 올 때 개인적으로 주의해야 할 안전수칙 가운데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죠.
[뉴스초점] 반복되는 집중 호우 피해..대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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