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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재유행 정점 24만명으로 상향 하루 사망자 최대 140명 예상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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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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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규모 예측을 하루 확진자 최대 24만 명으로 다시 높여 잡았다. 전문가들은 이른 추석과 초·중·고교 개학 등 여러 변수 탓에 확진자 증가세가 정점을 찍어도 빨리 꺾이지 않은 채 하루 10만 명 안팎으로 ‘긴 꼬리’를 형성하는 유행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규모를 최근 휴가철 변수를 반영해 최대 24만 명으로 상향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7월 18일 28만 명, 7월 26일 20만 명, 8월 4일 15만 명, 8월 10일 20만 명 등 한 달 새 정점 예측을 5차례 수정했다. 위중증 환자는 9월 초 최대 800∼900명, 하루 사망자는 최대 100∼140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둘 째주 주간 위험도는 전주와 동일하게 전국·수도권은 ‘중간’, 비수도권은 ‘높음’으로 평가됐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는 지난주에 비해 약 25.2% 늘어나 하루 평균 12만1836명 발생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지난주 1.14에서 1.18로 소폭 증가해 7주 연속으로 1 이상을 나타냈다. 특히 7월 3주부터 줄어들던 Rt가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 전환, 유행 확산세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도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증가세는 꺾이지 않다고 봤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21명)보다 42명 늘어난 563명으로,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12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한 달 전인 지난달 16일(70명)에 견줘 8배로 급증했다. 주간 위중증 환자 수는 450명으로 전주 대비 38.9% 증가했고, 사망자는 330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57.9% 늘었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6.11%로 전주(5.43%)에 비해 늘었다. 확진자 100명 중 6명은 재감염되고 있다는 뜻이다. 위중증 환자가 늘자 전국 병상도 가파르게 차오르고 있다. 전국 중환자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주 대비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이 7주 연속 증가해 60%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2050명 늘어난 8만412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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