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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박은수 "'엔쿠엔트로스' 벅찬 감정·희망 나누고 싶은 목표 생겨"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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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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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은 모든 연주자들이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게 했어요. 그 열정과 모두가 하나의 음악을 만들려는 노력으로 좋은 무대를 만들었죠. 한 무대에서 눈을 맞추고 호흡하며 눈물 날 정도로 행복했어요." LA필하모닉 상임지휘자인 두다멜이 전 세계 100여명의 젊은 음악가들과 미국 LA에서 함께한 '엔쿠엔트로스(Encuentros·만남)'에 한국인 최초로 참가한 박은수(19) 양이 2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했다. 1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만난 그는 "꿈이 이뤄졌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믿을 수 없었던 경험"이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열정을 나누고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배우며 너무나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다멜 지휘자가 '평범하게 길을 걸어갈 때와 다르게 우리는 악기를 지닐 때 무한한 힘을 지닌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박은수 양은 "음악을 연주하는 건 매우 힘이 있다'는 말"이라며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 크게 공감됐다"고 했다. "'엔쿠엔트로스'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준 것 역시 음악의 힘이죠." 지난 2018년 시작된 '엔쿠엔트로스'는 음악을 통한 화합, 평등을 추구하며 18세부터 26세까지 젊은 음악가를 대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리더십 및 음악 훈련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꿈을 심어주며 사회 변화를 추구했던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시스템이자 두다멜을 배출해 유명한 '엘 시스테마'에서 영감을 받은 청소년 오케스트라 출신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22개국에서 참여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박은수양도 '엘 시스테마' 정신에 입각한 한국형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졸업 단원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전북 부안의 '꿈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다. 2010년부터 실시해온 이 사업은 현재 전국 51개 거점기관에서 290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박은수 ''엔쿠엔트로스' 벅찬 감정·희망 나누고 싶은 목표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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