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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美의원단 보란 듯.. 中, 군용기 30대 실전훈련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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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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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미국 상·하원 의원단의 대만 방문에 대응해 15일 실시한 실전훈련에 군용기 30대와 군함 5척을 대거 동원했다. 16일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대만을 관할하는 중국군 동부전구는 15일 대만이 실효지배하는 펑후(澎湖) 제도 상공을 비행하는 중국군 군용기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군용기에 탑승한 중국군 조종사 시선에서 대만에서 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펑후 제도를 내려다보는 내용 등이 담겼다. 대만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15일 오후 5시까지 중국 군용기 30대와 군함 5척이 대만 주변에 진입했고, 군용기 15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방문 이후 연일 군용기의 월선(越線)비행을 통해 대만해협 중간선을 무력화하고 있다. 중국공산당 중앙대만판공실은 이날 펠로시 의장의 대만방문과 관련해 대만의 주미 대사 격인 샤오메이친(蕭美琴) 주미 타이베이(臺北)경제문화대표부(TECRO) 대표, 구리슝(顧立雄) 국가안전회의(NSC) 비서장 등 7명을 ‘완고한 대만독립분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본인과 가족의 중국 대륙 및 홍콩·마카오 진입금지, 중국 내 기관 및 개인 사이의 협력 제한 등의 제재가 부과됐다. 미국 정부는 중국이 펠로시 의장을 포함한 의회 대표단의 대만 방문과 관련한 중국 조치에 대해 과잉대응이라고 지적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의회 의원들의 평화로운 방문에 대한 호전적인 수사 또는 군사 작전, 도발적인 행동을 수반하는 모든 대응은 완전히 불필요하고 절대적인 과잉 대응(entirely overreacted)”이라고 했다. 이어 “의회 대표단인 의회 의원들은 수십 년 동안 대만을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와 관련해 15일 스위스 제네바 주재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외교사절과 영상으로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공공연한 도발에 필요한 반응을 해야 한다”며 “이것(필요한 반응을 하는 것)은 국가의 주권과 영토의 완정(完整)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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