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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리뷰
4.3

푸조 508 알뤼르 1.6 BlueH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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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꼬댁Lv 23
조회 수5,051
최종거래가

3,37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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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오너배지 달고 싶어 리뷰 올려봅니다. 제 차는 희소해서 리뷰가 많지 않더라구요.ㅎ 17년식 508 알뤼르 1.6(색상 알텐스 그레이) 으로 정가 3,990 에서 할인받아 3,300 정도에 구매했습니다.(취등록세 제외) 당시 구매를 고려하던 말리부(할인 10만원)보다 쌌고, 알티마보단 500정도 비쌌습니다. 알티마가 2,700이라 구매 직전까지 갔다가 문짝 두께와 핸들링의 차이로 최종결정하게 되었죠. 타다보면 뼉다구가 딴딴한 느낌이 듭니다. 예전 뉴스에서 부산의 어느 내리막길을 508이 쏘면서 신호등 들이박은 게 나왔었는데 차체가 너무 멀쩡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랑스차는 1도 몰랐고 온라인상 평판이 자자했던지라 그냥 알티마 사야지 하며 알티마 시승 후 지나가는데 우연히 푸조매장이 보여 시승이나 한번 할까? 했다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보기 힘들어 간혹 같은 모델 만나면 특히나 반가워요.ㅋㅋ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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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핸들이 묵직한 편이라 주차할 땐 좀 빡세지만 응답성 좋고 유격 없어 좋습니다. 배기량이 1.6이라 가속감은 2.0에 비할 것은 아니나 저속에서는 토크감으로 크게 느리다는 느낌은 없고, 160까지도 무난히 나가는데 120 이상 밟을 일이 없네요. 조금만 가면 카메라에, 구간단속 등등.. 그래도 가끔 스포츠 모드 놓으면 시원시원하게 밀어줘서 재미납니다. 승차감은 독일차보단 부드럽고 현기보단 단단합니다. 문짝도 두꺼워서 닫을 때 묵직한 느낌이 좋네요. 고속에서 붕 뜨는 느낌도 없어 안정적이구요. 예전 심야에 택시타고 동부간선 가는데 차가 날아다녀서 진심 무서웠습니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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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푸조의 유명했던 펠린룩에서 확 디자인이 바뀌었던 게 508 컨셉카였는데 그 디자인이 양산으로 제법 잘 구현되서 맘에 듭니다. 하지만.. 제 차가 17년9월식인데 딱 1년 있다가 2세대 풀체인지 나오면서 아.. 기다렸다 살 껄.. 하긴 했어요. 송곳니 주간등이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작은 핸들과 피아노버튼 등등.. 역시 신형이 진리..ㅎ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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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08이 푸조의 플래그십이다보니 나름 신경 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보닛 가스리프트도 이 모델만 있고, 2열 사이드와 후면 수동 썬커튼, 4존 에어컨, 오토하이빔, 엉따, 스탑앤고.. 하지만 일반크루즈에, 전방센서, 측후면 경보, 어라운드뷰카메라, 긴급제동, 반자율주행, 통풍시트 등은 연식이 좀 있다보니 없어요. 흑흑 블루투스는 되는데 안드로이드 오토는 안 되고.. 컵홀더 위치는 아직도 적응 안 됩니다. 옵션은 현기짱!

유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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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엔지오일과 에어컨필터만 갈아주면서 타고 있습니다. 요소수통 누수로 무상수리 받은 거 외에는 잔고장도 없네요. 508이 창문 레귤레이터?가 플라스틱이라 잘 부러진다고 하는데 전 아직 당첨되진 않았습니다. 배기량이 적어 아반떼 정도 세금 내고, 연비는 시내15, 고속 20정도로 고속도로 위주로 다니면 풀주유로 1,200km이상 갑니다. mcp였으면 연비 더 좋았을텐데 아이신이라.. 기름통이 생각보다 커요. 72리터. 부품값은 비싼 편입니다. 예를 들어 헤드램프 한짝에 150, 주간주행등 겸 깜빡이 하나에 88, 범퍼 100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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