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12 출시 현장 답사

사람 없어서 맘껏 차를 요모조모 자세히 볼 수 있었네요ㅋ 디자인은 압도적인 정도는 아니었는데 너무 과하지 않게 절제된 아름다움이 느껴졌네요. 투어러로써 적절한 포지녀닝을 했구나 싶었네요. 엔진룸을 열어 주니까 좋았는데 익숙한 AMG의 트윈터보 V8엔진이었네요. AMG GT 63 정도의 성능 기대하면 될 것 같네요. 시트 착좌감 꽉 뭔가 잡아 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가죽 질감이 좋네요. 고급진게 뭔지 제대로 느꼈네요. 이번부터 B&W 시스템 들어간다는데 그건 들어 볼 수 없었네요. 서스펜션이 특히 많이 강화된 것 같은데… 그건 자동차 잡지에 소개된 걸 제 카페에 정리해 올려 볼게요(겟차에 카페가 있습니다…🤔)

뭐 딱히 더 볼 건 없어서 2층에 갔더니 db11 볼란테하고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밴티지가 있어서 실컷 구경할수 있었어요. 이젠 구형된 볼란테 좀 할인 안 하려나…🥲 DB12로 넘어 오면서 인포테인먼트 개선은 잘 한 것 같습니다 애플카플레이 등 코넥티비티도 최신식으로 업글되었습니다. 가격은 3억에서 시작인데 옵션 붙여 보니까 3억 5천은 줘야. 겠네요. 그 가격이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까 페라리 로마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요 좀 더 가면 벤틀리 컨티넨탈 GT도 생각이 나고 그러네요. 여하튼 눈호강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