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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김여정 '말폭탄' 쏟아낸 날..김정은 "만점짜리 작전" 인민군 방역 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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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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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대가 이번에 진행한 수도보위전투는 시작부터 끝까지 정말 나무랄데 없는 만점짜리 작전이였다”며 평양 코로나19 방역에 동원된 인민군을 치하했다고 노동신문이 1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이날 남측의 ‘담대한 구상’을 맹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김 위원장은 ‘방역 승리’를 과시하며 내부 결속을 다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지난 18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에 참석해 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그간 평양 방역활동 공적을 격려했다고 노동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수천명의 전투원들이 시민들에게 페(폐)를 끼치지 않자고 공식적인 환송 의식도 없이 깊은 밤, 이른 새벽에 조용히 떠났다는 보고를 받고보니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서의 도리에 충실하려는 동무들 생각이 더 났고 무엇인가 해주고 싶은 생각이 더 들었다”며 “이렇게 직접 만나 격려도 해주고 동무들의 수고와 위훈을 온 나라가 다 알게 다시 한번 크게 평가해주자고 오늘 군의부문 전투원동무들을 모이라고 명령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내가 응당 이미 이런 자리를 마련했어야 했는데 동무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라며 방역 동원 군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김 위원장은 “정말 이번에 동무들이 91일간 수도보위, 인민보위전에서 굴함없는 신심과 용기를 안고 헌신하며 많은 수고를 하였다”며 “가장 어려웠던 순간 우리 군대에 운명처럼 마음과 믿음을 통채로 맡기고 싶던 그 나날들에 내가 느꼈던 그 심정을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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