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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내편 돼줬다' 이영의 100일..소통 긍정적, 존재감 아쉬워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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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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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2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100일이 짧지 않은 기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긴 기간도 아니다. 취임 100일이면 아직 출발선에서 얼마 오지 않은 기간이다. 하나의 정책이 자리를 잡고 성과를 내기보다는 이 장관이 새 정부 내 중기부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간이다. 이 장관은 취임 후 100일을 비교적 무난하게 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키워드는 현장, 소통, 상생, 소상공인, 규제혁신 등으로 요약된다. 이 장관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100일간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계 등과 만남을 통해 애로를 살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종 간담회 참석도 아끼지 않았다. 중심에는 '소통'이 있었다.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공감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였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이 장관은 100일간 소상공인, 중소기업, 창업벤처 등을 포함해 36차례 현장을 찾았다. 관계기관 간담회·방문, 폭우 피해 전통시장 점검 등을 포함하면 현장 행보는 더 많아진다. 이 장관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의 만남을 선택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는 지난 5월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손실보전금과 손실보상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장관은 이후 소상공인과의 대화, 벤처기업인과 치맥(치킨·맥주) 소통,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업체 방문 등 다양한 형식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을 늘렸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취임한 이 장관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해소, 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등이었다. 이 장관이 본 중기부의 우선순위 과제도 마찬가지였다. 이 장관은 취임사에서 "중기부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가 출신답게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해소하고 모든 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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