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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중수본, 돼지열병 확산 차단 총력..강원지역 양돈농장 전수 검사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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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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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정부가 강원지역에서 돼지농장으로는 올해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하면서 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강원지역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19일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기관과 긴급 방역상황회의를 열어 ASF 발생 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조치 추진상황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우선 중수본은 광역방제기 3대와 방역차 50대, 살수차 1대 등 가용한 소독자원 54대를 총 동원해 ASF가 발생한 강원지역 17개 시군 모든 농장과 진출입로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최근 호우 등으로 산에서 오염원이 떠내려 와 농장 내로 ASF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이 커 양돈농장 주변과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은 한층 강화했다. 강원도 내 201개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나온 지역 반경 10㎞ 이내 39개 양돈농장과 25개 직접 역학농장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상 또는 정밀검사 후 음성으로 확인되면 권역 밖 이동을 허용하던 것도 상황 종료 시까지 돼지·분뇨의 권역 밖 이동을 전면 금지토록 했다. 전국 5355개 모든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ASF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문자메시지, 자막 방송 등을 활용해 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큰 만큼 귀성객의 양돈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양돈농장 종사자들이 ASF 발생지역에 출입하지 않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중수본부장인 정황근 장관은 "최근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경기·강원을 넘어 충북·경북까지 확산하며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발생농장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과 강원지역 일시 이동중지명령 및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중수본 회의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조정실·농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광역지자체가 참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도 개최했다. 한덕수 총리는 "신속한 초동 방역과 함께 추가 확산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농식품부는 초동방역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강원도와 인접한 경기·충북·경북도는 방역상황을 다시 한 번 재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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