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여드름Lv 92

22.10.31

15,202

최종거래가

7,0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테슬라 모델 3 22년식

롱레인지

7,669만 7,000원

총점

4.3점

연간 주행거리가 많아서 전기차를 찾고 있던 중 맘에 드는 차가 아직은 테슬라 밖에 없었습니다 퍼포먼스, 효율성, 정숙성, 주행보조 능력 등 제가 원하는 모든 걸 가진 자동차입니다. 전기로 뽕 제대로 뽑겠습니다.

성능

5점

400마력을 네바퀴에 즉각 쏴주니 가속이 시원하다 못해 넘쳐납니다. 신기하게도 휠스핀이 나거나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밀고 나가주네요. 롱레인지와 퍼포먼스를 고민했지만 퍼포먼스는 저에겐 과분하다 생각되었고 추후 타이어 교체시 가격 부담도 되기 때문에 롱레인지로 하였습니다. 가득 충전하면 550km정도의 주행가능 거리가 나옵니다 히터+열선을 가동해도 눈에띄는 배터리소모가 확인되지는 않네요 완전 한겨울이 되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어요 모델3 승차감이 안좋다고 악명이 높은데 제 차는 18인치 휠을 끼고 있어서 그런지 견딜만한? 수준이긴 합니다. 이전 차량이 스팅어였는데 좀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디자인

4점

공기역학에 유리한 디자인이라 대부분의 포인트가 곡선형을 나타냅니다 앞을 보면 망둥어 느낌이 살짝 있지만, 뒤에서 보면 휀다가 엄청 빵빵합니다! 와이드해 보이고 시각적으로 주는 안정감이 있습니다. 실내는 보시다시피 핸들+모니터 뿐인 구성으로 단촐합니다. 하지만 눈으로 보는것과는 달리, 몸에 닿는 모든곳 소재가 좋습니다.

옵션

3점

[장점] 스피커성능이 대박입니다. 브랜드는 없고 테슬라 자체 스피거 인걸로 아는데 중저음 출력이 풍부하고 고음영역이 깔끔합니다. 명불허전 오토파일럿..! 요즘 타브랜드도 반자율 성능이 좋죠 하지만 오토파일럿은 차로중앙을 물고가는 능력과 스티어링 피드백이 정확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좀 더 신뢰가 가는 편입니다. 시트와 핸들의 가죽질감이 부드럽습니다 인조가죽치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요 시트가 푹신푹신해 착좌감이 좋아요. [단점] 통풍시트랑 HUD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있다가 없으니 불편함이 더욱 체감되네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불가능합니다. 특히 과속카메라 알림의 부재는 너무 불편하네요 실내에 뭐 주렁주렁 다는거 싫어하는데도 결국 폰 거치대 하나 달았네요..ㅠ

유지관리

5점

회사밥 완속충전 톨비, 공영주차장 반값 전기차 충전비 카드 70%할인 적용 엔진이 없으니 각종 오일류 교체할 일이 없습니다. (나중에 감속기오일 정도) 비용을 떠나서 주기적으로 신경 쓸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시간내기 힘든 직장인인 저에겐 딱인듯 합니다.